[인천] 화창한 봄날, ‘청춘 토크 콘서트 Career High, Level Up’ 개최 
[인천] 화창한 봄날, ‘청춘 토크 콘서트 Career High, Level Up’ 개최 
  • 황세정
  • 승인 2023.04.1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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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로 콘서트 진행
젊은 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인드 장착 필요

기쁜소식인천교회 4.15 청년·대학부는 ‘청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는 ‘Career High Career Level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이 주제는 20대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듣고 싶은 강연 주제’ 설문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이다. 청년·대학부는 청년들이 가장 관심 있고 커리어와 창업이라는 키워드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강사를 초빙했다.

인천교회 청년·대학부는 아름다운 건물을 짓기 위해 먼저 설계도를 그리듯 우리 삶에 마음 설계도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하는 활동이 이어가고 있다. 청년대학생들은 행사에 많은 사람을 초청하기 위해 SNS 홍보와 함께 학교와 직장에 포스터를 붙이고 친구, 지인 등을 초청했다. 

서지현 자매는 “사도바울은 예수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핍박하던 자였지만 구원받은 후 주님이 명하셨을 때 자기 모습과 상관없이 복음을 들고 나갔을 때 주님의 역사를 맛보았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처럼 우리 청년·대학생들도 교회의 인도에 따라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 예비하신 큰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청년이면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여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관 장소 대표도 프로그램이 좋다면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를 맛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50여명의 참석자들 진행한 아이스브레이킹과 청년대학부 밴드 ‘안다미로’의 축하공연으로 토크 콘서트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첫 번째 강연은 ‘성공적인 직장생활 가이드’라는 주제로 최신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최 강사는 “직원 10명도 안 되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한계를 만났다. 어려움에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도전하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나갔다. 현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통해 성장해나가고 있다. 위기와 기회는 공존하기 때문에 한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뛰어넘는 마인드를 장착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은 ‘망하지 않는 창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슬기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강사는 “많은 청년이 창업을 고민하는 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자기를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분명한 동기가 필요하다. 주위에서 해주는 충고와 조언을 멘토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배움의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허은택 형제는 “청춘 콘서트 기회로 창업 강의를 들었다. 창업해야 하는 이유와 창업을 할 때 가져야 할 마인드를 들었는데 이번 계기로 관심이 없었던 창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어려움이 기회라는 강사님의 말이 와닿았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치며 마음이 실력을 쌓아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혜미씨는 “평소 창업과 취업에 관심이 많은데 콘서트를 통해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에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하게 교류하며 어떤 사람에게든 배울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주제 콘서트도 참석하고 싶다.”

강연 후 강사와의 Q&A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강사들은 현직에서 쌓은 노하우를 풀어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쁜소식인천교회 청년·대학부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청년·대학부는 인천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전도 여행도 기획하고 있다. 우리의 모습은 보잘것없는 질그릇이지만 그 안에 담기 보배를 믿고 바라며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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