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대전_'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이희택 목사 성경세미나
[대전] 동대전_'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이희택 목사 성경세미나
  • 오이레
  • 승인 2023.04.2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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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인 나귀를 풀어 성경 세미나로 인도하는 성도들
- 벌과 개미와 같은 작은 미물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 우리는 이 시대의 아브라함입니다!

기쁜소식동대전교회는 지난 4월 16일(일)부터 19일(수)까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주제로 이희택 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대전교회 성도들은 마태복음 21장 2-3절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신 성경구절을 마음에 품고 가판전도와 심방을 통해 전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동대전집회 초청자 명단을 작성하며 성도 한사람 한 사람이 이번 집회에 오전 저녁으로 온 마음을 다해 복음을 전했다.

동대전교회 성도들은 최근 문서 전도로 종의 뜻을 보여주심에 발맞추어 '죄에서 벗어나' 책과 다양한 소책자들을 건네며 믿음으로 담대하게 집회소식을 알렸다. 매인 나귀를 끌고 오라 하신 말씀에 의지해 발을 내딛는 발걸음 속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가판전도를 통한 신앙상담이 이어졌다. 대전지역 CLF를 통해 연결돼온 기성교회 목사들 또한 집회소식을 듣고 반가워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이 하나둘 참석 여부를 밝히며 집회 시작 전 기대와 설렘을 더했다.

동대전교회 윤금진 집사는 "80세 어르신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시지만 죄를 갖고 계셔서 복음을 전해드렸고, 20대 여성분은 진리를 찾고 있는 분이셔서 '죄에서 벗어나' 책을 드렸습니다. 22세 휴학생인 여학생도 소책자를 주면서 전도했더니 평일 낮에는 올 수 있다며 연락처도 알려주었습니다. 집회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고 간증했다.

집회 첫날, CLF를 계기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청양기도원의 김조명 목사는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는 가짜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죽고 그리스도가 힘이 되신 것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스스로의 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지' 하는 은근한 꿈이 있었습니다. 저는 알맹이 없는 쭉정이 신앙이었습니다. 종들의 말씀을 들으며 진리를 믿게 되었고, 이제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어디든지 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진짜 알곡 신자입니다. 가짜 복음은 물러갈 것입니다. 이 복음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습니다.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고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제 아내 또한 책을 읽고 생일날에 구원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하는 종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라며 간증했다.

세미나 기간 동대전, 남대전, 그리고 한밭교회에서 준비한 합창단의 찬양은 밝고 경쾌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에 푹 젖도록 했다. 주강사 이희택 목사는 창17:1-15 아브라함과 사라의 말씀을 전하며 더이상 이전의 육신에 속한 거짓된 삶이 아닌 그리스도의 향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삶을 살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이름을 바꾸셨습니다.  아브라함도 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살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을 받아들이고 우리에게도 아브라함처럼 하시려고 부르신 거란 말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아브라함입니다. 이제 우리의 이름을 다 버리고 김아브라함 감아브라함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십시오! 믿음으로 이미 옛 사람이 끝이 나고,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이미 이뤄놓으셨구나! 하나님이 이미 믿음으로 살게 해두셨네! 내 이름을 버리고 아브라함 이름으로 복음 앞에 귀하게 살며 대전 충청지역에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 복음 전하는 데 저를 사용해주십시오.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마음껏 이루실 줄 믿습니다. 옛 사람의 성품이나 잘못된 것들을 모두 헛것으로 여기게 하시고 생명의 약속의 말씀을 세우셔서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을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대전지역 많은 선교회가 있는데 믿음 안에서 복음 안에 자라나는 축복이 복음의 큰 진보와 역사를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이 축복해주고 일해주실 줄을 믿습니다." 

2부는 신앙상담 및 개인교제 시간으로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고, 그간 고민됐던 신앙문제도 교제받는 귀한 시간이 됐다. 말씀을 통해 서로 나누는 교제 속에 풍성한 간증들이 넘쳤다. 

"저는 목사님의 권유로 이번 집회를 참석했으며, 오늘 집회 말씀 때 벌과 개미와 같은 작은 미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계신 부분에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죄에 대해서 거짓말하고 도둑질하는 것이 죄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게 죄라는 것을 강사 목사님께서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그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부분에 대해 내가 다른 걸 할 필요가 없이 내 생각만 버리면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심겨서 감사했습니다." - 한밭 정구현 (28세)

"저는 김진수 집사님 초청으로 이번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율법에 대한 말씀을 풀어주시면서 율법을 지킴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사함받아서 우리가 의롭게 됐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양두현 부친 (74세)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말씀 앞에 있을 수 있고 우리가 말씀을 정확히 모르기에 넘어질 때가 많은데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은 완전하셔서 그 완벽한 거룩함이 우리를 이끌어서 하나님의 은혜 앞에 살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했고, 또 육에 매였던 마음들이 다시 주님 편으로 옮겨가고 마음에 소망과 평안을 가져다 준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 말씀을 통해 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 황정호 부친 (65세)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교회에 가보지 않았으나 늘 교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 내용이나 용어가 생소하기도 했지만 설교를 듣고 신앙상담을 하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사실과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연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됐고, 이런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참석해보고 싶습니다." - 박병민 (32세)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도들 또한 기쁨의 간증이 넘쳤다.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임종순 형제는 "2008년 구원 받은 이후 7~8년 동안 술도 끊고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스스로 잘하는 내 모습을 믿게 됐고 나중에는 문제가 찾아오고 한계에 닥쳐도 교회와 종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종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드렸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종과 교제하며 목사님과 마음이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자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종들과 연결되고 말씀 속에 젖어드는 이 시간이 행복하며, 이제 나를 믿는 삶이 아니라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고 연결되는 삶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기순 집사는 "교회의 인도를 따라 꼭 한 명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신규 거래처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권유했더니 참석해 신기했습니다. 이 분이 복음에 대해 전혀 모르고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두 번 참석해 말씀을 듣는 것을 볼 때 교회의 마음을 따라갈 때 일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대전교회 청년 남주민 형제(25세)는 "이번 집회를 참석하면서 평소 염려하고 불안했던 내 마음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개인교제를 하면서 누가복음 12장을 읽어주셨는데 내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내가 원하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주셨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아무것도 없다는 게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이강지 집사 또한 "집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하셨는데, 본래 보이고 나타나는 것을 쫓아 가고자 하는 우리 마음과 달리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일하시기에 우리가 그 말씀을 받아 건너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세미나를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했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한광범 집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목사님께서 죄에서 벗어나 책자를 통해 전도하기를 바라셔서 직장에 젊은 직원에게 책을 주고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아직 구원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설교를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을 이끌어 주시는 게 보여 정말 감사하고 소망스러웠습니다."고 간증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모든 것을 말씀으로 해결하고 살며, 복음을 전하고 믿음으로 사는 흉내만 내도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시고 복음의 냄새만 나도 하나님은 반드시 영광을 나타내신다는 믿음이 세워졌다. '우리는 이 시대의 아브라함입니다!'라는 종의 말씀처럼, 앞으로 있을 대전도집회 앞에 새로운 귀한 이들에게 복음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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