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부인회 워크숍 '우리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나봄'
[안양] 부인회 워크숍 '우리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나봄'
  • 민경진
  • 승인 2023.04.2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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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꽃들이 만개한 4월, 안양교회 부인회는 4월 19일(수)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우리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나봄”이라는 주제로 부인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5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부인 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으고 그동안 연결됐던 새로운 이들을 초청하고자 마련됐다.

전날에는 비가 왔지만, 부인회 워크숍 당일 화창한 날씨 속에 워크숍을 가지면서 부인자매들은 날씨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다.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진 부인회 워크숍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진 부인회 워크숍

워크숍 오전 시간에는, 건강댄스와 손유희로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을 풀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고, 안양교회 합창단이 준비한 여성 중창은 부인자매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건강댄스와 손유희로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부인자매들
건강댄스와 손유희로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부인자매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나누는 간증시간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준 여성중창팀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준 여성중창팀

이어지는 말씀 시간, 이한규 목사는 창세기 6장 속 방주 안팎에 발린 역청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피에 대해 전했다.

이 목사는 "방주 안으로 사망의 물이 들어올 수 없게 하는 것이 역청인데, 이 역청은 예수님의 피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때문에 심판하시려다가 예수님의 피를 보면 진노가 풀립니다. 우리에게 쉼을 주는 것은 예수님의 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죄가 예수님께 담당되고, 넘어갔습니다. 우리가 이 귀한 복음을 입을 다물고 전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서 죄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복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한규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한규 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부인자매들
말씀을 듣고 있는 부인자매들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5개 팀으로 나뉘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초막골 유아숲에서 진행된 “보물찾기”로 부인자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 번호가 적힌 종이를 찾으며 즐거워했고, 정자에 모여 "보물찾기 선물 증정식"도 했다.

꿀맛같은 점심시간
맛있는 점심시간
보물찾기와 선물증정식
보물찾기와 선물증정식

 또, 팀별 미션 시간에는 봄을 느낄 수 있는 팀별 사진 찍기, 수수께끼 문제 풀기, 한마음 댄스 영상 찍기를 통해 그동안 교회에 잘 나오지 않거나 새로 참석한 이들과도 사귈 수 있었고,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한마음이 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팀 사진찍기, 수수께끼 문제풀기, 한마음 댄스영상 찍기 미션
팀 사진 찍기, 수수께끼 문제 풀기, 한마음 댄스영상 찍기 미션
팀별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부인자매들
팀별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부인자매들

“전날 비가 와서 염려가 됐는데 워크숍 당일에는 너무나 좋은 화창한 날씨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히려 비가 내려서 미세먼지로 가려졌던 파란 하늘과 싱그러운 푸른 나뭇잎을 보며 봄을 만끽했습니다. 자매님들과 조별로 연합하며 문제를 푸는 동안 서로 마음이 가까워졌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주연 집사)

“구원을 받고 교회를 떠나 있다가 몇 년 전에 교회에 돌아와서 자매들과의 추억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워크숍은 학창 시절 소풍 기분이 났습니다. 팀미션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부인자매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천국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귀한 복음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면 하나님이 도우셔서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하고 교회 안에 세워지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정문희 집사)

"직장을 다니고 있어 평소 교회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휴가를 내고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보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겠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팀 미션을 수행하면서는 예쁜 사진도 찍고 모두가 하나돼 댄스 영상도 완성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녀들이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유민자 자매)

“어제 날씨가 좋지 않아 워크숍이 걱정됐는데 하나님께서 너무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후에는 여러 연령층의 자매님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했는데, 평소 교류가 없었던 자매님들과도 미션을 하며 즐겁게 웃다 보니 절로 가까워져 좋았습니다." (김희영 자매)

기쁜소식안양교회 부인자매들
기쁜소식안양교회 부인자매들

안양교회 부인회는 5월에 있을 성경세미나를 위해 가판 전도, '죄에서 벗어나' 책 전도, 독서 모임, 성경 공부를 통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인자매들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었고, 5월에 있을 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교회 안에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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