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넝카이 성경세미나, 예수님 안에서 얻은 차별 없는 의
[태국] 넝카이 성경세미나, 예수님 안에서 얻은 차별 없는 의
  • 강민애
  • 승인 2023.04.24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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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북단 넝카이에서 열린 첫 강사 초청 성경세미나
- 350명의 참석자들에게 전해진 복음
- 넝카이 도민 500명의 마음을 감동시킨 피스콘서트
350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은 된 넝카이 성경세미나

지난 4월 18일~21일, 4일간 기쁜소식강릉교회 박희진 목사를 초청해 태국 최북단 넝카이에서 성경세미나를 비롯한 마인드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넝카이는 라오스 국경과 접해 있는 지역으로, 수도 방콕에서 10시간 떨어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방콕의 성경세미나 참석을 위해 먼 길을 오가야 했던 성도들은 기쁜 마음으로 성경세미나에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했다.


죄짐에서 벗어나는 시간, 성경세미나 

4일간 매일 듣는 말씀 속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350여 명이 4일간 성경세미나에 함께했다. 그중 100여 명은 대부분 불교 신자임에도 성경에 대해 열린 자세로 임했다. 또한, 라오스는 넝카이 국경과 접한 지리적 장점 덕에 종교에 대한 제재가 엄격함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라오스 성도들도 함께해 뜻깊었다.

에너지 넘치는 태국링컨학교 학생들의 피지 문화댄스 공연
새소리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은 참석자들에게 평안을 주었다.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기쁜소식강릉교회 박희진 목사

성경세미나 속에서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빛이 되어 마음속 어둠을 내쫓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차별 없이 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의로워졌습니다. 비록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의로워졌습니다. 이 진리를 믿는 여러분 모두 의인이고,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박희진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 중)

성경 속 죄 사함의 비밀을 알려주는 복음반 시간(기쁜소식원주교회 양정학 목사)

“예수님 보혈로 우리가 의로움을 입었고 더이상 저주가 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양정학 목사 복음반 말씀 중)

말씀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신앙상담 시간

개인 신앙 상담 및 그룹 모임을 통해 보다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많은 참석자들이 예수님의 보혈로 의인이 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말씀을 듣고 진정한 의인이 되어 감사하다는 니밋 텅탐마찻 씨

니밋 텅탐마찻 씨는 “그동안 하나님을 위해 전도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다 헛수고였다.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 죄를 짊어가셨다고 했다. 예수님이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기 때문에 더 이상 속죄 기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진정한 의인이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음의 평안을 얻는 피스콘서트(Peace Concert)

500명에게 감동을 선사한 특별한 공연, 피스콘서트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기적'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방콕 새노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공연

20일 목요일 저녁, 피스콘서트(Peace Concert)가 열렸다. 댄스,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국 지방에선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에 모두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이어진 특별 메시지에서 박희진 목사는 황량했던 인생에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와 풍요롭고 따뜻한 삶으로 바뀐 ‘진정한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신의 삶 속에 임한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박희진 목사

“나는 가족들에게도 버림받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진정한 사랑은 굳어져 있던 내 마음을 녹이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내 삶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변화시켰다. 여러분 마음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임한다면 마음에 평안을 얻고 삶이 변할 것을 믿는다.” (박희진 목사 피스콘서트 메시지 중)

피스콘서트를 통해 많은 감동을 받고 행복했다는 르미다 쁘라씃 씨

르미다 쁘라씃 씨는 "피스 콘서트의 음악과 분위기가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었다. 특히, 뮤지컬을 보면서 배우들이 한 명도 빠짐 없이 온 마음으로 열연하는 모습에 조금도 지루할 틈 없이 감상했다. 사랑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 준다는 강연도 매우 인상깊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예수님 안에서 얻은 차별 없는 의로 행복해진 참석자들

넝카이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와 피스콘서트는 절망 속에 지쳐있던 태국 국민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적셔주는 축제가 되었다. 앞으로 이 기쁨이 태국 전역에 더욱 힘있게 번져 나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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