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일본 보츠와나 대사 호치레에네 모라케, 박옥수 목사 면담
[서울] 주일본 보츠와나 대사 호치레에네 모라케, 박옥수 목사 면담
  • 박도훈
  • 승인 2023.04.2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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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보츠와나 대사 기쁜소식강남교회 방문, 박옥수 목사 면담
- 주일예배 참석
호치레에네 모라케(Mr. Maj. Gen. Gotsileene Morake) 주일 보츠와나 대사[오른쪽 두 번째]가 23일(일) 기쁜소식강남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호치레에네 모라케(Mr. Maj. Gen. Gotsileene Morake) 주일 보츠와나 대사가 23일(일) 기쁜소식강남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2022년 아프리카 순방 중 보츠와나 대통령 초청 면담을 한 박옥수 목사
올해 4월 일본에서, 보츠와나 대사와 박옥수 목사의 만남

대사는 2022년 9월 주일 보츠와나 대사로 임명됐다. 같은 해 3월 아프리카를 방문 중이던 박옥수 목사와 모크위치 마시시(Mokgweetsi Masisi) 보츠와나 대통령이 면담했고, 2023년 4월 박 목사의 일본 방문 때 대사와 박 목사가 만나 마인드교육과 IYF 청소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사가 한국을 방문해 칸타타를 관람하기도 했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이야기하며, 보츠와나 교사 한국 연수 파견, 한국 마인드 학교 견학 등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이야기했다. 

대사는 "대통령께서 보츠와나를 바꾸고 싶어하신다"며 "정부에 마인드교육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학생들이 사고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며, "마인드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나 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력, 자제력, 교류 3가지를 배우면 달라지고 앞서갈 수 있다"며 "보츠와나도 마인드교육을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과테말라 대통령과의 면담 소식과 마인드교육 진행 상황을 언급했다.

대사는 "보츠와나에 이렇게 놀라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교육 받는 걸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만화로 만들어진 마인드 도서에 관심을 갖는 보츠와나 대사

이에 박 목사는 먼저 교사 교육을 하고, 중학교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이야기했고, 대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에 대해 문의하자 만화로 만들어진 교육 도서를 소개했다.

대사는 "지난해 대통령과 박 목사의 면담 이후 대통령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고, "자신부터 사고력 자제력 교류 등를 먼저 배우겠다"며 "목사님과의 만남이 제 개인적으로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고력의 부재로 야기되는 많은 문제들이 전 세계적인 차원의 문제라며 "마인드교육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했고, "한국에서 보츠와나 대사관의 일을 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의 뜻을 전했다. 

대사는 "이 교육이 모든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며 감사해했다.

대사는 박옥수 목사와 교회를 돌아본 후 예배에 참석했다.
대사는 박옥수 목사와 교회를 돌아본 후 예배에 참석했다.
성도와 인사를 나누는 대사
박옥수 목사가 저술한 신앙 및 마인드 서적을 둘러보는 대사
대사는 박옥수 목사와 교회를 돌아본 후 예배에 참석했다.

대사는 이후 주일예배에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보츠와나와 더욱 가까워지고 마인드교육이 정착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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