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민을 위한 힐링공감마당
[광주] 남구 주민을 위한 힐링공감마당
  • 문성자
  • 승인 2023.04.2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말하는 대로 9구역‘ 찾아가는 구역집회
- 기성교회에서 열린 복음의 현장

4월 18일 광주 남구에 위치한 천국문 교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공감마당이 열렸다.
이번 구역집회는 광주 및 전남을 다 얻자는 종의 음성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성경공부의 일환으로 구역별로 찾아가는 구역집회를 시작했는데, 기쁜소식광주교회 9구역에서 개최한 구역집회로 교파를 초월한 복음의 꽃을 피웠다. 

2년여 전 CLF를 하면서 “개척교회 다니면서 어려운 일이 뭔지 물어보고 우리가 다 도와주겠다”고 하신 종의 인도로 CLF를 홍보하면서 연결된 정행복 목사와 지속적인 행사 초청과 연락을 이어오던 중 5월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천국문교회 성도들은 물론 주변 주민들과 사귐을 갖고자 준비하고 진행됐다.
이 집회를 위해 9구역 식구들은 천국문 교회 주변 아파트에 전단지를 돌리고 경로당을 찾아가고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면서 불과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마음을 쏟아 초청했다.

- 구역집회 홍보모습
구역집회 홍보

당일 아침 일기예보에 큰 비의 소식이 있어 마음을 조여 기도했는데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셨다. 또한 일정이 평일 오후 3시라 개척교회 예배당이지만 자리가 채워질지 염려했던 것과 달리 천국문교회 성도들과 주변 주민들을 포함한 50여 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 힐링공감마당을 채운 참석자들
힐링공감마당을 채운 참석자들

건강체조 시간 윤정옥 강사는 체조를 위한 기초강좌와 더불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체조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건강체조 시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건강체조 시간

웃음치료 시간 박영숙 강사는 굳어진 몸과 마음을 웃게 해주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에 기쁨을 불어 넣었다.

-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한 웃음치료 시간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한 웃음치료 시간

천국문교회 정행복 목사는 그동안 본인이 너무 악하게 살았고, 교회가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은 처음이라고 감격해하며 인사말을 전해 참석자들 마음에 감사를 주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연의 ‘주만 바라볼지라’ 바이올린 독주는 모두의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었고, 이어진 엘림 합창단 테너 허진의 ‘은혜’와 ‘주의 보혈’ 찬양은 듣는 모두의 마음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 감동을 선사한 바이올린 독주와 찬양 독창
감동을 선사한 바이올린 독주와 찬양 독창

준비한 공연들을 통해 참가한 이들이 하나같이 즐거워하고 기뻐했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 강사 김삼권 목사는 ‘생기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경에 나오는 오른편 사람과 왼편 사람을 나누어 복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의인이다‘, ’우리는 행복하다‘, ’우리는 부자다‘를 입으로 외치게 하면서 참석자 모두가 힐링할 수 있었다. 특히 '말의 힘'을 강연하면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실버들은 물론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핸드폰에 저장된 가족들의 이름을 변경하면서 열정적으로 반응했다. 

- 마인드 강연 강사 김삼권 목사와 반응하는 참석자들 
마인드 강연 강사 김삼권 목사와 반응하는 참석자들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치고 다과회 시간에 정행복 목사가 초청한 지인 중 기성교회 목회자 내외가 함께했다. 부인이 간암 치료 중인데 ’의롭게 됐다, 거룩하게 됐다, 온전하게 됐다‘ 말씀을 나누면서 즐겁게 대화한 후 연락처를 교환하고 본인의 교회에도 초청하고 싶은 마음을 비쳤다. 
소속을 물어 기쁜소식광주교회라는 말에 구원파라는 얘기가 잠시 나왔지만 초청했던 정행복 목사는 “밖에서 듣는 것과 달리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말씀하는 교회이고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보았고 말씀도 들어봤는데 잘못된 것이 없었다. 이 분들이 교단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개척교회 전도해주고 일하라고 지원해주는 것이다”라고 앞장서서 마음을 열도록 이끌었다. 

- 다과를 나누는 시간
다과를 나누는 시간

"그동안 양구진 집사님 내외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통해 여러 번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도 들었지만 여전히 내가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분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담당자인 것은 죄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의 담당자이므로 내게 책임이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 앞에 회개라는 것은 ’다 이루었다‘는 말씀으로 마음을 돌이키는 것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 정행복 목사

"무속인의 삶을 살다가 집앞 공원에서 만난 서점순 자매를 통해 김삼권 목사님과 교제하고 구원을 받았는데 이번 힐링공감마당에 참석하면서 내가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게 된 부분에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말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 임순 자매

"다른 구역의 구역집회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저희 9구역 집회를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다윗에게 헤브론을 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도 헤브론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찾아가는 구역집회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 목사님께서 조그만 교회들을 찾아가 도와주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라는 말씀이 생각나 그 마음을 받고 물질을 들여 준비한 집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가득찬 것을 보며 직접 찾아가서 이런 행사를 통해 종교인들도 얻고 교회도 얻고 실버들도 얻을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양구진 집사

종에게 허락하신 ’광주. 전남을 다 얻게 하신다‘는 약속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찾아가는 구역집회를 통해 죄가 해결되지 않은 종교인들은 물론 어렵고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을 초청하고 이끌 수 있는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광주 대전도집회가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