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K-Stars 콘서트로 전해진 예수님의 보혈
[에콰도르] K-Stars 콘서트로 전해진 예수님의 보혈
  • 임법
  • 승인 2023.05.0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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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 Iglesia Jesucristo Respuesta La Única Respuesta에서 개최
- K-Stars에게 감사장 수여
- 400여 명 모인 가운데 복음 전해져
콘서트 SNS홍보물
콘서트 SNS홍보물

2023년 1월 콜롬비아 캠프 이후로 계속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기쁜소식동부산교회 담임 신건하 목사와 한국 밴드 K-Stars를 통한 만남을 4월에 가지도록 기획했다. 수도 키토 시에 있는 Jesucristo La Única Respuesta 교회의 담임목사 Victor Salazar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4일 오후 5시에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홍보에 착수했다.

홍보물 부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물 부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에콰도르는 주변 콜롬비아나 페루에 비해 비교적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 밴드가 공연을 오는 일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나라 못지 않았고 홍보를 하며 많은 학생, 청년들과 연결될 수 있었다.

24일 새벽 7시 반에 도착한 신건하 목사와 K-Stars멤버들은 쉴 틈도 행사 준비 및 리허설에 집중하였고 국제청소년연합 에콰도르지부는 귀빈초청시간을 만들며 국제청소년연합과 마인드교육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그룹의 VIP와 청소년 문제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각 그룹의 귀빈들이 청소년 문제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사 신건하 목사는 기존 마인드교육으로 되어있던 메시지 시간에 예수님의 보혈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고 함께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일반 콘서트가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집회라는 마음이 자리잡으며 에콰도르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콘서트가 시작되고 약 400명의 객석이 채워진 가운데 1부가 시작되었다. Brith Catherine Vaca 부시장의 축사와 함께 K-Stars멤버들을 에게 문화 교류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국제청소년연합과 지속적인 활동을 하기를 바랬다. 1부는 K-pop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감사장 수여(좌상), 1부가 진해중인 콘서트
감사장 수여(좌상), 1부가 진해중인 콘서트

2부의 시작에 Galo Grandes 에콰도르 목사 연합 회장의 축사, Victor Salazar목사의 환영사와 함께 신건하 목사의 말씀이 시작되었다. 

Victor Salazar목사(왼쪽),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신건하 목사(오른쪽)
Victor Salazar목사(왼쪽),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신건하 목사(오른쪽)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는 흠 없는 어린 양을 제사장에게 데려와 속죄 제사를 드렸지만 이 피로는 우리의 모든 죄를 한번에 완벽하게 씻을 수 없어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구약의 제사에서 안수할 때 죄가 넘어가듯 요단강에서 안수를 받으실 때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첫 사람 아담부터 끝 사람까지 모든 죄가 넘어갔기 때문에 우리의 죄도 넘어갔습니다. 우리는 그 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우리는 의인입니다.”

이후 2부의 순서는 찬양곡으로 채워졌다. 모든 순서 이후에는 포토 타임, 한국 문화 체험, 국제청소년연합 홍보 등의 부스로 더욱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콘서트 자원봉사자 온디네 안드라데
콘서트 자원봉사자 온디네 안드라데

"평소에도 K-pop을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직접 가까이에서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예수님께서 내 죄를 가져가셨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석하고 싶습니다." - 온디네 안드라데 자원봉사자

K-Stars멤버들
K-Stars멤버들

이번 콘서트는 콜롬비아에서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두번 세번 계속 퍼트리자는 마음에 기획되었다. 처음 시작은 콘서트였지만 하나님은 그대로 끝내는 것이 아닌 정확한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에 기쁨을 더해주셨다. K-Stars밴드와의 콘서트도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계속적인 방문으로 더욱 많은 에콰도르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보혈이 전해질 것에 소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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