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부,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로 월드캠프 개최 요청
[볼리비아] 정부,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로 월드캠프 개최 요청
  • 조성현
  • 승인 2023.05.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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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볼리비아 성도들)
임민철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볼리비아 성도들

4월 22일 토요일 국제청소년연합 중남미 총괄 본부장 임민철 목사는 2025년에 진행될 볼리비아 독립 200주년 기념 월드캠프 의논을 위해 볼리비아 수크레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2023년 2월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중 볼리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2023년 2월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중 볼리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이번 모임은 올해 2월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 마우리시오 부영사, 아데말 까르바할 루이스 시장(몬테아구도)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통해 성사됐다.

임민철 목사 일행 수크레 방문

이들은 볼리비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을 위해 월드캠프를 함께 개최하길 요청했고 이에 임민철 목사 일행은 수크레를 방문해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 마르틴 마투라노 회장, 샌프란시스코 하비엘 대학교 총장, 수크레 시장, 몬테아구도 시장 아데마르 카르바할 및 기획부와 만나 세부적인 안을 검토했다.

볼리비아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 회장과의 만남

볼리비아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 회장은 모든 행사 장소 지원 및 1,100명의 참석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대통령 및 각 부처 담당자들의 캠프 참석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독립 200주년인 2025년에 월드캠프와 음악회를 통해 많은 볼리비아 청소년들이 변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쁜소식라파스교회 여성중창단

4월 23일 일요일 라파스 중심부에 위치한 광부노조연맹에서 라파스, 오루로, 카라나비, 출루마니, 코차밤바 5개 교회가 연합으로 임민철 목사를 강사로 주일오전 연합예배를 드렸다.

라파스지역 연합예배

현재 라파스 교회 건물에 모든 성도를 수용할 수 없어 새로운 교회 부지를 놓고 기도하던 중, 임민철 목사의 방문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고 형편을 넘어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 힘을 얻었다고 성도들은 간증했다.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8장 31-39절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이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하나님이 모든 어려움을 축복으로 바꾸실 것을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랍니다.”

산타크루스 어린이댄스팀의 중남미 문화댄스 ‘라올라’
(산타크루스 청소년댄스팀의 인도문화댄스 ‘킨차나)
산타크루스 청소년댄스팀의 인도문화댄스 ‘킨차나'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 기쁜소식 산타크루스 팔마베르데교회)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 기쁜소식산타크루스팔마베르데교회

주일 저녁에는 산타크루스팔마베르데 교회에서 산타르루스 센터, 몬테로, 엘샤다이 MBN 주변 3개 교회 및 여러 외부교회도 함께해 약 450명의 성도들과 함께 연합예배를 가졌다.

믿음의 말씀을 전하는 임민철 목사

임민철 목사는 "아브라함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더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겠다는 뜻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모두 자신에게 뒀던 초점을 하나님에게로 옮겨서 믿음으로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 산타크루스 센터교회 어린이댄스팀의 I’m Alive)
기쁜소식 산타크루스 센터교회 어린이댄스팀의 I’m Alive

기쁜소식 산타크루스 센터교회에서는 김도현 목사를 강사로 연합예배를 드렸다.

기쁜소식 산타크루스 센터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도현 목사

김도현 목사는 “하나님의 눈이 볼리비아에 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월드캠프가 개최될 것을 소망하며 발걸음을 내딛으면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서 볼리비아 전국에 복음이 전파될 것입니다."라고 전했고, 참석자들은 새 마음을 얻어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볼리비아 선교회는 “이번 중남미 월드캠프 진행부의 방문으로 2025년 볼리비아 월드캠프가 의논됐습니다. 이 캠프를 개최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교육하려 합니다. 볼리비아의 12개 교회가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이 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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