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지역 집회
[대전]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지역 집회
  • 윤나영
  • 승인 2023.04.30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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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교회 성도수 2배 될 것‘을 약속 삼아 가족과 지인들 집회 초청
- 9개 지역의 복음집회, 마인드&인문학 강연으로 복음 전해
- 성경세미나 앞둔 지역집회가 복음의 도화선 돼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는 지난 한 주간 5월 11일부터 열리는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한 지역별 집회를 개최했다. 주변 카페, 도서관, 교육원, 각 가정 등 지역별로 다양한 집회 장소를 대관해 지역 내 강사를 세워 복음집회, 마인드 강연, 인문학 강연 등의 형식으로 지역집회를 진행했다. 

25일(화) 지역집회의 첫 스타트로 박주환 형제의 집에서 2지역 집회를 시작했다. 
집회에 앞서 김혜경(A) 집사는 구원간증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구원으로 이끄신 하나님을 찬양했고, 집회 강사인 최용선 장로는 레위기의 안수 복음을 시작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어 세상죄를 단번에 사하시고 구원을 이루신 내용’으로 복음을 전했다. 

2지역 관계자는 “30여 명이 이번 집회에 참석했으며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지역 형제자매들 마음에 복음을 세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7일(목) 저녁에는 1, 3, 4 지역이 동시에 집회를 열었다. 

1지역은 김달중 집사의 집에서 가정 집회를 가졌다. 정삼용 집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문유식 집사의 간증과 1지역 구역장들의 특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강사인 이광재 집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는 주제로 요한 1서 5장 말씀을 전했다. 

1지역의 박보미 자매는 “오랜만에 1지역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마음을 나누고 조율할 수 있었다. 문유식 집사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간증도 은혜로웠고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이 새롭게 들려서 이 시간이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3지역은 정우혁 형제의 집에서 집회를 했다. 황기연 집사가 사회를 본 후 노은찬 부구역장 부부의 특송과 박미영 집사의 구원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집회 강사 황의동 장로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주제로 ‘죄가 없다는 것은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과 이어진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3지역 관계자는 “이번에 집회를 하면서 지역의 형제자매님들이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4지역은 톨스토이 도서관에서 대전시민을 위한 지역집회를 열었다. 말씀 전 장하영 자매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찬양을 불렀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어진 말씀시간에 박미수 전도사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미수 전도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의인이 됐다. 의인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행하심을 믿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죄일 뿐이다. 내가 가진 기준을 버리고 온전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4지역의 김경미 자매는 “최근에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가판전도를 하고 있는데 오늘 지역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가판에서 만난 사람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28일(금) 저녁에는 5~9 지역이 지역집회를 가졌다. 

5지역에서는 톨스토이 작은도서관에서 ‘내 인생 최고의 모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했다. 혼성 듀엣 윤준선, 정용순 님의 공연을 시작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 전에 가진 ‘조영철 형제의 인생담’ 시간에는 조영철 형제가 굴곡진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게 된 기쁨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어 최해주 강사는 “토기장이가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새 피조물로 만드셨다. 이미 죽은 내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새로운 피조물로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자”라고 강연했다. 

5지역의 이선묵 형제는 “예전 것인 나에게는 악이 나오지만, 내 안에 예수님을 힘입고 새 인생의 소망을 갖게 돼 감사하다. 이번 집회에서 인생담과 인문학 강연을 들으면서 인생의 어려움은 내 마음을 자라게 하는 자양분이 되고, 토기장이가 새로 만든 토기처럼 우리 자신도 새로운 피조물이구나 하는 소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6지역은 갈마역 대합실 내 ‘갈마울모임터’에서 지역집회를 가졌다.​ 집회 전 이순미 집사가 고달픈 인생을 지나는 동안 예수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간증했다.​ 이어 집회 강사 유형렬 집사는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정말 참된 믿음’이라는 말씀으로 로마서 8장 33절 말씀을 전했다.

6지역 관계자는 “갈마동 근처에 사는 정규현 형제도 참석해 오랜만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류미열 자매도 함께해줘서 감사했다.​ 또 우리 6지역 식구들이 이번 지역집회를 통해 성경세미나에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기에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7지역은 한전 인근 카페에서 김봉영 집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집회를 가졌다. 집회 전 변시온 자매의 특송, 정은미 자매의 시낭송으로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고, 김옥희 자매는 구원간증을 통해 온전히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집회 강사 김봉영 집사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삶을 세밀하게 살피시는 하나님이 삶의 어떤 어려움도 교회를 통해 소망으로 바꾸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는 친교의 시간으로 형제자매 간의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몸된 교회 안에서의 행복을 함께 나눴다.

8지역은 도마동에 있는 교육원에서 '찾아가는 집회'를 했다. 강사인 정광용 집사는 '새 언약 안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8지역 형제자매들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갖는 지역집회에 지역 식구들이 많이 참여하고 교제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 집밖 출입을 잘 못하신 분들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김미영 자매님의 구원간증이 은혜로웠다”, “남성중창은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많이 부족했지만 모두들 열린 마음으로 들어줬고 감사했고 함께해서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9지역은 진잠에 위치한 카페에서 '100세 시대를 위한 행복산책'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 강사인 김진석 집사는 인생이 행복해지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이날 김형기 교육전도사의 직장동료인 이경로 씨와 김승창 씨가 집회에 참석했고 오랫동안 교회를 나오지 않았던 이옥희 자매의 언니인 이영희 자매도 참석해 형제자매들의 기쁨을 더했다. 특히 이경로 씨는 강연 후 김성규 목사와 2부 신앙 상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했다. 

이 외에도 차를 마시러 이곳 카페를 찾은 손님 3명이 집회가 시작되는 내내 앉아서 마인드 강연에 집중해 경청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이번 지역집회에 한밭교회 형제자매들은 복음 앞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고, ’한밭교회 성도가 2배가 되리라‘는 종의 약속대로 최근 교회에 잘 나오지 못한 성도들과 지인 및 가족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며 성경세미나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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