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양천 청년 한국 컬처페스티벌 '마인드 교육의 열풍'
[몽골] 양천 청년 한국 컬처페스티벌 '마인드 교육의 열풍'
  • 이홍림
  • 승인 2023.05.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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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 에투겡 의과대학교
- 국립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한국 컬쳐 페스티벌
- 몽골 현지 청소년 및 시민 16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해
- 한국어에 능숙한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한 페스티벌
에투겡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몽골 코리아 캠프
에투겡 의과대학 시정부 청사 5번 건물에서 열린 한국 컬쳐페스티벌
몽골 한인 언론과 현지 언론에 실린 한국 컬쳐페스티벌
국내언론에 실린 한국컬쳐페스티벌
국내 언론에 실린 한국컬쳐페스티벌

5월 3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및 서울 양천 국제청소년연합 지부가 몽골 현지 청소년들과 시민들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컬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몽골의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에투겡 의과 대학교, 몽골 어린이회관 세 곳에서 개최됐다.

그 외 행사를 위해 한국에 큰 관심이 있는 현지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했고 특히, 이헌목 국제청소년연합 사무총장의 몽골 정계 및 교육계 인사 면담, 방송 출연 등이 같이 진행되어 몽골 내 마인드교육 확대의 길이 넓혀졌다.


■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경영인문학연구대학 부총장 뱜바수랭,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교장 냠수랭과의 면담

한국 컬쳐페스티벌이 열리는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제1공대인 국립과학기술대학교 경영인문학연구대학 부총장 뱜바수랭과의 면담

방문 이틀째인 5월 4일 아침, 제1공대인 국립과학기술대학교 경영인문학연구대학 부총장 뱜바수랭,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부설고등학교 교장 냠수랭과 면담했다. 원래는 총장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노동 사회복지부에서 국립 과학기술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를 5천 명의 사회복지사의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위한 기관으로 특별지정하고 총장이 담당하게 되면서 이 일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뱜바수랭 부총장을 만나게 했다. 면담에서 이헌목 사무총장은 코이의 법칙과 한국의 경제 발전, 레드우드 나무를 예화로 들며 "몽골의 젊은 청소년들이 몽골을 한국과 같은 나라로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컬쳐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하는 국립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환영사를 하는 국립과학기술대학교 경영인문학연구대학 부총장 뱜바수랭

뱜바수랭 부총장은 한국 발전의 좋은 사례를 학생들에게도 나누고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한국에서 마인드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한국 컬쳐페스티벌에서도 환영사를 전했다. 

자원봉사자와 몽골 현지 학생들로 가득찬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대학 강당
미국 댄스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양천청년 댄스팀
미국 댄스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양천청년 댄스팀

5월 4일, 한국 컬쳐페스티벌이 몽골의 명문 교육기관인 국립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양천 청년들이 준비한 8개의 컬처 부스와 K-POP 댄스, 미국 문화 댄스, 데일리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고 리온몬따냐의 공연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이헌목 사무총장

마인드 강연을 한 이헌목 사무총장은 코이의 법칙과 한국의 경제 발전과 레드우드를 예화로 들며 의식 개혁을 통한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음의 세계는 신비합니다. 우리가 어떤 꿈을 품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마음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무한하게 큽니다. 스스로 어항 속에 갇혀 있는 코이처럼 여러분 마음의 어항에 갇히게 하지 마십시오. 꿈을 꿉시다. 그리고 비전을 가집시다. 행복이 우리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마인드 강연 中) 


■ 에투겡종합대학 총장이자 이사장인 냠작드와의 면담

에투겡종합대학 총장이자 이사장인 냠작드와의 면담

5일 방문 일정 마지막 날에는 에투겡종합대학 총장이자 이사장 냠작드와의 면담이 있었다. 냠작드 이사장은 2019년에 이헌목 사무총장과 첫 면담을 했고 의대생 300명에게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주었고 이번에도 이헌목 사무총장의 방문 소식을 듣고 만나겠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에투겡 대학교 15층 이사장실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란바토르 시내

면담에서 냠작드 이사장은 에투겡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행사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코이 물고기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예스를 외치며 앞으로 마인드교육이 대학생들을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줄 것에 대한 확신을 말했고 강연 내내 겸손한 자세로 강연에 경청했다. 더불어 에투겡 대학교에서 9월에 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학교에 자주 방문해달라고 부탁했다.

에투겡 의과대학 시정부청사 5번 건물 시민회관에서 진행된 한국 컬쳐페스티벌
에투겡 의과대학 강당이 빈자리 없이 가득찼다.
에투겡 의과대학 시정부청사 5번 건물 시민회관이 빈자리 없이 가득찼다.
3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다.
에투겡 의과대학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 4시간에 걸려 행사장에 왔다.

■ 몽골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마음을 파는 백화점> 

한국 컬쳐페스티벌이 열리는 몽골 어린이회관 전경
행사에 함께한 몽골 시민들
행사에 함께한 몽골 시민들

4일 저녁에는 현 울란바토르 부시장의 지원으로 몽골 어린이회관에서 양천 청년극단에서 준비한 <마음을 파는 백화점> 창작 뮤지컬이 열렸다. 

미국 댄스 <One more time>
창작 뮤지컬 <카운슬러>
창작 뮤지컬 <카운슬러>

<마음을 파는 백화점>은 관객이 <마음을 파는 백화점>의 손님이 돼 '행복', '사랑', '기쁨', '희망'을 주제로 한 가게에 들러 소망을 얻어 간다는 콘셉트며 각 주제에 맞는 K-POP 댄스 <Dynamite>, 미국 댄스 <One more time>, 데일리 밴드, 뮤지컬 <카운슬러>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데일리 밴드 공연
데일리 밴드 공연

행사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등 서기관과 한·몽 국회친선협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등 서기관 축사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등 서기관 축사

서기관은 대사관에서 문화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헌목 사무총장 일행이 몽골에 도착하는 3일에 대사관에 공문 발송을 하면서 연락이 닿았다. 서기관은 공연을 보고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에 마음을 열었고 축사를 통해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이 더욱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현 국회에서는 폭력예방을 위한 헌법 제정안을 두고 심리상담사들을 양성하고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교육법을 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몽 국회친선협회의장이 인성교육 기관을 찾던 중 몽골 마인드교육원 소개자료를 접했다. 한 차례 울란바토르 김두연 지부장과 미팅을 가진 후 5월 달에 설렝게 도의 폭력예방을 위해 일하고 있는 공무원,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능력향상 교육을 몽골 마인드교육원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교육안을 함께 만들고 결과가 좋다면 헌법 제정안에 마인드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가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 몽골 가족청소년발전청 부청장 면담 및 직원 마인드 교육

여성가족부 직원과 국립 과학기술대 심리학 교수에게 마인드 교육 필요성 강연 후 기념사진
가족청소년발전청 직원과 국립 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 교수에게 마인드교육 후 기념사진

가족청소년발전청은 노동사회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부, 여성가족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울란바토르 시와 21개 도의 가족청소년아동 문제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 면담은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벌러르마의 소개로 이루어졌고 부청장 외에 여러 부서의 국장들도 동석했다.

가족청소년발전청 부국장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있는 이헌목 국제청소년연합 사무총장
가족청소년발전청 부청장에게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있는 이헌목 국제청소년연합 사무총장

몽골 가족청소년발전청 부청장 및 직원 마인드교육을 위해 가족청소년발전청에 방문한 이헌목 사무총장은 마인드 교육에서 강조하는 자제력, 강한 마음, 교류를 소개하며 마인드 교육을 한 달에 한 번만 들어도 변화할 수 있다고 했다. 

가족청소년발전청의 주요 담당 국장들과 함께
가족청소년발전청의 주요 담당 국장들의 마인드 교육

가족청소년발전청 부청장은 마인드교육이 가정, 학교, 기업, 국가의 발전 등 모든 부분에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고 가족청소년발전청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5천 명의 교육을 맡기고 싶다고 했다. 또한 가족청소년발전청 기관의 다른 국장들의 교육도 부탁해서 금요일 아침 7시 30분에 교육을 하게 됐다.


■ 수도 울란바토르 부시장 면담 및 마인드교육

울란바토르 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면담 소식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트므르트무 부시장은 울란바토르 지부와 연결된 친게 교장의 제자이다. 트므르트무 부시장은 작년에 열린 마인드 에세이 말하기 대회의 참가자들에게 인증서를 주었고 올해 1월 겨울 학생캠프에도 후원했다. 이번 5월 행사에는 몽골 어린이회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울란바토르 부시장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국 청년들 방문을 환영하고 마인드 교육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게시글
울란바토르 부시장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국 청년들 방문을 환영하고 마인드 교육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게시글

평소에 울란바토르 지부를 많이 지원해왔지만 실제로 마인드교육을 들은 적이 없었던 부시장은 이번에 이헌목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면서 마인드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면담에서 이헌목 사무총장은 코이의 법칙에 대해 강연했고 부시장은 좋은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몽골과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더욱더 증진 시켜줄 것을 부탁했다.

마인드 강연에 빠져드는 직원들
마인드 강연에 빠져드는 직원들
울란바토르 시청 소속 직원들 마인드교육 연수
울란바토르 시청 소속 직원들 마인드교육 연수
울란바토르 시청 소속 가족청소년부 직원들과 함께
울란바토르 시청 소속 가족청소년부 직원들과 함께

울란바토르 시청 소속 직원 마인드교육 연수도 진행됐다. 직원들은 마인드 강연에 빠져들었고 질의응답 시간에 여러 질문을 하며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 울란바토르 직영방송 UBS 특별초대석 방송 녹화

수도 울란바토르 직영 방송 UBS 특별초대석 출현 녹화 방송
몽·한 친선 교류를 위한 한국 컬처페스티벌과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울란바토르 직영 방송국인 UBS 방송 특별초대석 방송 녹화를 했다. 이헌목 사무총장은 몽골 한국 친선 교류를 위한 한국 컬쳐페스티벌에 몽골 국가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상세히 말하고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녹화된 방송은 현지시각으로 5월 8일 아침에 30분간 몽골 전역에 송출되었다.


■ 몽골 제5대 대통령이 후원해준 바양골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만찬과 자원봉사자 수료식 

한국컬쳐페스티벌에서 자원봉사를 한 100여명의 현지 학생들을 위한 수료식
자원봉사자 수료식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다.

5일에는 몽골 5대 대통령 할트마 바툴가가 후원한 바양골 호텔 연회장에서 식사와 한국 컬쳐페스티벌에서 자원봉사를 한 10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을 위한 수료식이 열렸다.

몽골 5대 대통령 자문위원인 짜르갈새흥이 대신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수료식에는 몽골 5대 대통령인 할트마 바툴가가 한국 컬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몽한 양국 간에 문화 교류를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이헌목 사무총장과 60명의 양천 청년 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있었다. 몽골 5대 대통령 할트마 바툴가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전 대통령의 자문위원이 짜르갈새흥이 대신 이헌목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영상 취재를 맡은 김다윗 팀장은 "취재를 하면서 학생들이 우리가 이런 행사를 연 것에 대해 감사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의 고민에 대해 교제를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자신의 삶의 목적과 꿈이 없었다. 그런데 행사를 참석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밝았고 그런 모습을 보며 이 행사가 크게 생각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뮤지컬 소품 담당인 이운미 팀원은 "몽골에 해외봉사로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해외봉사단원 시절에는 감사함도 있었지만 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마음이 은연중에 있었다. 그런데 이 일로 인해 전에는 안 되었지만 지금은 역사가 크게 일어나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 밴드 공연 정인혁 팀장은 "처음에는 공연이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바꿨다. 여러 분들이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과 마음이 연결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배식을 돕는 행사 지원팀 자원봉사자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는 자원봉사자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는 자원봉사자
행사장을 방문한 몽골 시민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몽골 시민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몽골에서는 한국어가 제3외국어가 될 정도로 한류문화가 많이 확산되어 있는데 매 행사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자원봉사자 100명이 행사에 함께해 지원했다.

행사 지원팀의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원봉사자들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는 자원봉사자들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는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자들 중 4분의 1 정도는 우수한 한국말을 구사했고, 행사가 마친 후에도 사회, 안내, 의전, 통역 등 12개의 부스 담당자와 학생들과의 만남은 계속되었다. 늦은 시간까지도 자원봉사자들은 사회, 귀빈수행, 인터뷰 등을 연습했고 서로 개선점을 보안하기 위해 토론하고 발표했다.

의전팀 센궁 자원봉사자

의전팀 센궁 자원봉사자는 "제가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된 계기는 미래에 제가 직장인이 되어 여러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더 배려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들어왔다. 자원봉사활동도 좋았지만 무엇이든 깊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강연 내용이 와닿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뒤에서 그냥 앉아 있지 않고 그 어떤한 방법과 방식을 찾아다닌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배려심과 강연에서 강조하신 사고력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고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 체험부스팀 볼로르토야 자원봉사자
한복 체험부스팀 볼로르토야 자원봉사자

한복 체험부스팀 볼로르토야 자원봉사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자원봉사자로 일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저희를 위해 여러 가지 게임 공연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해서 오신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저는 사람들에게 한복을 입혀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일을 했는데 이러한 문화행사는 한국과 몽골 간에 문화 교류에 있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한 일이 보람 있게 느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에르사랑 학생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에르사랑 학생은 "EQ 마인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마인드를 가졌는지와 어떻게 노력하냐에 따라 삶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의 문화와 K-POP 등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는데 너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 앞으로 나와 <나는 나비>를 함께 부르는 자원봉사자들
라이트를 켜며 공연에 환호했다.

■ 이헌목 목사 초청 울란바토르 교회 수요연합예배 

울란바토르 교회 수요예배에도 참석했다.
울란바토르 교회 수요예배에도 참석했다.

3일(수)에 이헌목 목사 초청 울란바토르 교회 수요연합예배가 열렸다. 이헌목 목사 방문에 몽골 현지 형제자매들 모두 기뻐했고 들려지는 말씀 속에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소망의 메세지로 가득찼다.

들려지는 말씀 속에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소망의 메세지로 가득찼다.
양천 청년들의 밴드 공연

이 날 전 몽골국립대학교 교수인 챈드수랭 교수 부부도 울란바토르 교회에 방문해 이헌목 사무총장과 면담이 진행됐다. 챈드수랭 교수는 2006년 세계대회에 참석했고 2016년에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양천교회에 방문했다. 3일 울란바토르 지부 사택에서 이헌목 와 챈드수랭 전 국립 몽골 대학교 교수 부부는 5년 만에 재회했다. 

양천 청년팀

국제청소년연합 울란바토르 지부와 서울 양천 지부는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행사 일정이었지만 발걸음을 내딛었을 때 큰 역사가 일어나는 걸 발견할 수 있었고 많은 몽골 현지 학생과 시민들과 연결될 수 있었다. 앞으로 몽골 현지 학생들로만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만들어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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