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름다운 실버들의 복음집회 나들이와 간증 모음
[수원] 아름다운 실버들의 복음집회 나들이와 간증 모음
  • 김혜숙
  • 승인 2023.05.05 0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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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등 어르신 120여 명의 참 기쁨...”내 죄도 예수님이 다 가져가셨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시편 18:19)”

기쁜소식수원교회 내 아름다운실버대학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성경세미나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아름다운실버대학은 2015년 설립 이후 노래, 핸드폰, 영어노래, 요가, 댄스, 만들기, 마인드강연 등의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현장학습을 진행해왔다. 무엇보다 말씀을 들으며 평생 눌려온 죄의 짐을 벗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곳으로 수원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병규 목사 성경세미나 초청을 위한 가판전도 모습
”하나님, 한 번만...“

황덕영 실버교사는 한동안 전화를 받지 않는 박○○○ 어르신을 만나기 위해 노인정에 찾아갔다. 그분이 계셨고 그 자리에서 복음을 전했다. 어르신은 성경 말씀을 인정했다. 성경세미나에 오겠다는 약속이 다음 날 또 뒤집혔다. 그때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주신 약속을 의지했다. “하나님, 한 번만 저 어르신에게 복음이 들려져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어졌다. 노인정 어르신들이 코로나에 걸려 노인정을 담당하던 박 어르신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고 죄에서 벗어났음을 확신했다. 교사들은 감격했다. 어떤 어르신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기쁨을 나누고자 다음날 친구를 초대해 함께 말씀을 들었다. 부부가 같이 왔고, 새로운 친구가 오고, 성경세미나는 하나님 당신이 일하셨다.

아름다운 실버들의 2부 신앙상담과 복음반. 전병규 목사 성경세미나

우리는 복음의 도구다. 교회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서 걸음을 걸을 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는 것을 본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두고 실버팀은 30명의 어르신이 구원받기를 기도했다. 하나님은 120명이라는 많은 어르신을 불러모으셨다. 이제 또 기도한다. 교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말씀의 양육을 받고 세워지기를. 어르신들은 “다 이루었다”고 힘있게 외친 강사 전병규 목사의 말씀에 “내 죄도 예수님이 다 가져갔다”라고 화답을 했다. 값없는 주의 은혜였다.

천국 갈 소망이 생겼다

말씀, 2부 신앙상담과 복음반, 맛있는 식사, 간식에 이어 낮으로는 군포철쭉동산, 의왕레솔레파크,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인근 명소탐방을 진행했다. 버스 안에선 노래 장기자랑 및 부활절 영화 상영도 있었다.

아름다운 실버들의 복음집회 나들이, 군포철쭉동산
아름다운 실버들의 복음집회 나들이 중인 염운섭 씨 부부 "다 이루어졌다가 내 마음에 새겨졌다."

안춘자 실버대학생은 “아름다운실버대학 마인드강연때 예수님에 대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내 모든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것이고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이다. 그 말씀이 믿어진다. 이번 봄나들이로 예쁜 꽃들도 많이 볼 수 있어 또한 행복하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염운섭(84세, 수원 권선구 금곡동) 씨는 ”조카의 권유로 성경세미나에 왔다가 내 죄가 깨끗하게 씻어진 게 믿어졌다. 천국에 갈 소망이 생겼다. 아내는 불교, 나는 무교로 살았다. 그동안 여러 번 말씀을 들었는데도 나이가 들어서 자꾸 잊어버렸다. ’다 이루어졌다‘가 마음속에 새겨졌다.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 가정 또한 집회에 참석해 죄 사함을 받는 은혜가 더해졌다. 남령(35세 여) 씨는 ”지금까지 나는 죄짓고 악을 회개하고 죄짓고 회개하고 그렇게 평생 교회를 다녀야 될 줄로 생각했다. 죄가 이미 다 씻겨졌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죄가 있지 않을까 그런 의심이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이 죄를 다 씻은 게 맞다. ‘나는 이제 의인이다 죄인이 아니다‘는 믿음 생겼다. 성경을 더 읽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준수(72세 남) 씨는 ”교회가 참 깨끗하고 말씀이 정확한 교회다. 오랫동안 택시 운전을 하고 퇴직했다. 오늘에서야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심으로 내가 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군포철쭉동산, 의왕레솔레파크,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인근 명소탐방을 진행한 '아름다운 실버들의 복음집회 나들이'

아름다운실버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참 행복을 선물하는 곳이다. 하나님의 종의 말씀대로 수원 전 지역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풍성한 열매를 맺힐 것이 기대되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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