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 성료
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 성료
  • 이상수
  • 승인 2023.05.0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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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산티아고에서 수련회 개최 및 2023년 5월 4일 성료
- 부서별 그룹교제로 세밀한 간증을 하고 믿음을 배우는 시간 가져
- 기쁜소식선교회는 금년 하반기에도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

 

기쁜소식선교회 사역자들은 강력한 복음 전파로 중남미 대륙을 뒤흔들고 있다.

칠레 기쁜소식산티아고교회(김진환 목사)는 1일부터 4일까지 "2023 상반기 수련회"를 개최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 한국에서 방문한 강사들, 그리고 중남미의 사역자들이 <믿음의 교육과 수련>에 전념했다.

중남미 각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전도자들이 먼저 믿음을 가지고 서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일 오전 및 저녁(강사 임민철 목사)과 새벽(김진성 목사) 시간에는 설교 시간을 통해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며, 각 나라별 공연 발표, 부서와 국가별 그룹교제를 통해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 말씀 요약

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 오전 및 저녁시간 주 강사 임민철 목사
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 오전 및 저녁시간 주 강사 임민철 목사

- 말씀노트 #1 (임민철 목사)
(고린도후서 1:20-21) 목회자들은 고린도전, 후서를 꼭 읽어봐야 한다. 바울은 타락한 성도들에게 예수님과 연결시키는 일을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성도들의 마음에 흐르면 그들은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기도하면 바로 응답이 되길 바라는 것이 문제다. 여러분은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사주나? 아이들은 항상 자신의 욕구를 들어주기 바란다. 그래야 좋은 아버지라 생각한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당장 응답해 주길 바란다. 하지만 기도하는 대로 바로, 항상 응답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다.
(로마서 5:2-3) 예수 안에 환란이 있는 이유는 인내를 가르치기 위해,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위해 이루신다. 성경을 말하는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한다.
한번 해서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라. 계속 물어보고 배워라. 한번 믿음으로 넘으면 이후 새로운 어려움을 만나면 믿음을 경험하기가 쉽다. 그것을 반복 훈련을 하면 여러분의 삶에 어려움 속에 믿음으로 금방 뛰어 들어갈 수가 있다.

- 말씀노트 #2 (임민철 목사)
구원을 받을 때의 믿음이 최고의 믿음이다. 우리는 같은 여러 번 들어도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잘 소화가 안된다. 그러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문제다. 믿음이 모호한 상태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모르면 묻고 배워야 한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몸이 죽은 것도 알았고, 사라의 태가 끊긴 것도 알았다. 그렇지만 말씀을 믿었다. 그것이 우리와의 차이다. 
(요한복음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사실은 마귀가 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고 마귀가 유다를 속여 유다 자신이 예수님을 팔았다고 생각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유다를 정죄케 해서 유다가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이 시대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왜냐하면 교회에 와서 정죄당하고 자유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꾸 자신에게 기준을 두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판은 예수의 보혈로 이루어진다. 육신이 연약한 것이 아니라 율법이 연약한 것이다. 육신에 싸워서 지면 절대 안 된다. 말씀이 우리 안에 자리를 잡으면 우리는 육신대로 살 사람들이 아니다.

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 새벽시간 강사 김진성 목사
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 새벽시간 강사 김진성 목사

- 말씀노트 #3 (김진성 목사)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는 것이 믿음이다. 저녁이 되고 아침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네 명의 문둥이는 자신들의 생각을 다 버렸다. 크신 하나님 앞에 내 허물과 부족함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성경은 우리가 새것이 되었다고 했다. 형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새 것을 취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예’로 답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신다.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이루신다. 

- 말씀노트 #4 (김진성 목사)
(열왕기하 4:1-7) 어려움을 믿음으로 부딪히고 하나님으로 이겨내는 사람들과 어려움 앞에 피하고 도망치는 사람의 삶은 굉장히 다르다. 다윗은 사자와 곰이 나타났을 때, 골리앗과의 싸움 앞에 두려웠지만 하나님을 의지했고 다윗을 도우시고 건지셨던 하나님이 마음에 남았다. 우리가 왜 믿음을 배워야 하나? 결국 내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사람, 형편, 어려움에 지배를 받고 세상의 것에 종살이를 해야 한다. 그러면 마음이 늘 피곤하고 힘들다. 우리가 어려운 형편과 부딪혀 싸우기 싫어하는 이유는 편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우리 앞에 늘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을 텐데 그런 형편 속에 우리가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담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찾게 된다는 것이다.

대표기도 : 위 왼쪽 김도현 목사(아르헨티나), 위 오른쪽 김진환 목사(칠레), 아래 왼쪽 한이용 목사(파라과이), 아래 오른쪽 김춘권 목사(도미니카공화국)
대표기도 : 위 왼쪽 김도현 목사(아르헨티나), 위 오른쪽 김진환 목사(칠레), 아래 왼쪽 한이용 목사(파라과이), 아래 오른쪽 김춘권 목사(도미니카공화국)
말씀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중남미 사역자들 1
말씀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중남미 사역자들 1
말씀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중남미 사역자들 2
말씀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중남미 사역자들 2

- 기쁜소식선교회 목사 임명식 (3명)
또한 중남미 사역자들은 CLF를 통하여 많은 기독교지도자와 교류하며 복음의 지경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CLF를 만나 복음을 듣고 바뀐 목회자들이 많다. 수련회 3일째, 그 가운데 칠레, 볼리비아, 페루에서 온 3명에게 기쁜소식선교회 목사 임명식이 있었다.

마리오 페르난도 베르두고 비게라(Mario Fernando Verdugo Viguera) 목사, 칠레 / 다니엘 토로 가브리엘(Daniel Toro Gabriel), 볼리비아 / 그레고리오 훔베르토 라바도 안티코나(Gregorio  Humberto Lavado Anticona, 페루
마리오 페르난도 베르두고 비게라(Mario Fernando Verdugo Viguera) 목사, 칠레 / 다니엘 토로 가브리엘(Daniel Toro Gabriel), 볼리비아 / 그레고리오 훔베르토 라바도 안티코나(Gregorio Humberto Lavado Anticona, 페루

마리오 페르난도 베르두고 비게라(Mario Fernando Verdugo Viguera - Chile, 시온의 집 교회 (Casa de Sion)
"저는 센다스 안티구아 목회자 협의회의 대표 아브라함목사님이 페루 도시인 땅나에 김진환목사를 강사로 초대 할 때 함께 동행했습니다.  거기서 성경 일반 지식만 있었지 정확한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했었는데 김목사님 통해 복음의 말씀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 후에 페루 리마에서 임민철목사님을 강사로 CLF 를 할 때 김목사님이 저를 다시 초대하여 칠레 목사중 한 명으로 참석 했습니다. 항상 마음에 정죄와 심판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열어주셔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또, 브라질 상파울루 월드 캠프에 초대받아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처음 들으면서 제 생각의 세계가 무너지면서 제가 율법 아래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내 느낌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김진환 선교사의 온라인 성경 공부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 마음에 정죄가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로마서 3장 23~24절에 나오는 의롭게 된 부분에 대한 말씀(24절 :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업시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9장 11~12절 말씀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했고 이후 작년과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CLF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목사로 임명되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간증
이시도라 브리테즈(Isidora Britez)사모, 파라과이
이번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임민철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에 대한 제 생각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을 바탕으로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교회를 통해서 성경에 나오는 진실한 믿음을 배울 수가 있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벨 브라보 (Mabel Bravo)사모, 아르헨티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지금까지 했던 믿음의 생활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셨는데 어려운 형편을 만나면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움들은 믿음을 배우는 과정이고 아브라함처럼 제가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부터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박 목사님께서 대덕산에 있는 묘지에 돌아가신 한 사역자님의 묘를 보면서 지금 복음의 일을 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에 있냐며 빨리 일어나라고 하셨다는 예시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종은 형편을 보지 않고 말씀 그대로 믿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박 목사님은 형편을 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역자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이 저에게도 일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나 빌라 (Ana Billa)사모, 볼리비아
제가 사역자 수양회에 오기 전에는 믿음이 무엇인지, 신앙에 대한 많은 부분이 정확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믿음이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그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안 좋은 일, 아프거나 고통스러운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믿음이 없어서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임민철 목사님은 형편과 문제와 상관없이 믿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믿음이 없고 약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그런 허물을 통해서 저에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 주셨습니다. 이 복음의 기쁨을 다시 느끼게 되고 사역자의 삶을 사는 것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로자 로드리게즈 (Rosa Rodriguez)사모, 멕시코
임민철 목사님께서 믿음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는데 저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어려움과 문제를 만날 때 그때 제 마음에 역시 나는 믿음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믿음은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 이상 내 모습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 믿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말씀들이 제 마음에 많은 희망을 주셨고 멕시코로 돌아가서도 그 말씀대로 살 것을 생각하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산드라 트리고주(Sandra Trigozo) 페루 (목사 사모)
말씀을 통해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게 되었고 제 신앙의 잘못된 부분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인이지만 믿음을 잘 몰랐기 때문에 신앙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이번에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들은 대로 믿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에서 나오는 것처럼 온전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모든 것을 대신해 주셨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은 이론이 아닌 실천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제 마음이 더 열리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어 기쁩니다. 

말씀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중남미 사역자들 (그룹교제의 시간)
말씀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믿음을 배우고 있는 중남미 사역자들 (그룹교제의 시간)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마음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간증의 시간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마음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간증의 시간

 

- 오후 체육활동 (경기와 응원)

오후 체육활동 시간 : 팀웤이 중요한 축구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욱 건강한 시간을 중남미 사역자들은 함께 했다.
오후 체육활동 시간 : 팀웤이 중요한 축구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욱 건강한 시간을 중남미 사역자들은 함께 했다.
수련회를 위하여 자원한 식당 봉사자 36명
수련회를 위하여 자원한 식당 봉사자 36명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로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2023년 하반기 다시 만날 소망을 가진다.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로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2023년 하반기 다시 만날 소망을 가진다.

4일 낮, 2023 중남미 전반기 사역자 수련회가 마쳤다.   수련회 장소로 사용한 '삼위일체 오순절교회' 비스포 호세 리바스(Obispo José Rivas)목사께 감사드리고, 강사 임민철 목사는 이 교회도 복음으로 축복을 입기를 기도했다.

사진 가운데 비스포 호세 리바스(Obispo José Rivas) 목사, '삼위일체 오순절교회'에서 수련회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주 강사)는 이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사진 가운데 비스포 호세 리바스(Obispo José Rivas) 목사, '삼위일체 오순절교회'에서 수련회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주 강사)는 이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번 수련회가 마치면서 중남미 전 사역자들에게 과제가 주어질 것이다. 각자에게 다른 주제가 주어져 성경을 연구하고 제출해야 한다.  사역자는 반드시 믿음을 배워야 한다. 수련회에서 배운 믿음은 수련회 이후에도 각 나라로 돌아가서 검토되며, 복습하고, 서로 마음을 표현하여 믿음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기쁜소식선교회는 금년 하반기에도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차기 2023 중남미 하반기 수련회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일하신 풍성한 간증을 가지고 다시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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