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복음 안에서 연합하는 즐거움, 전북지역 연합 야외예배
[전북] 복음 안에서 연합하는 즐거움, 전북지역 연합 야외예배
  • 박지현
  • 승인 2023.05.0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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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일) 전북지역 연합 야외예배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연합야외예배에는 전북지역 성도 약 600여 명이 모였으며, 오전 및 오후 두 차례에 걸친 예배와 종목별 경기,  명랑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으로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말씀 전의 공연과 합창은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넣어주었다.

말씀을 듣기 전, 공연과 간증, 합창 순서는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안겨주었다.

“가장 못나고 말썽부렸던 제가 구원을 받고 나서 부모님께서 “너를 보면 하나님이 믿어진다.”라고 하시는데, 제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하신 한 마디 말씀이 제 마음에 씨가 되면서 가정 형편은 어려웠지만 “하나님이 돕겠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고, 듣고 받은 교회의 것으로 형편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제가 쓰임 받는 것이 감사하고 하나님이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돕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남원 이광욱 집사)

간증을 하는 기쁜소식남원교회 이광욱 집사

기쁜소식전주교회 담임 장영철 목사는 이 날 오전, 열왕기하 7장 9절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로 옮기시는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을 통해 갈급한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생명을 낳는 일에 쓰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곤고한 많은 문제로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 복음은 믿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특별한 직책이 없고 특별한 형편이 아니어도 복음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우리를 만나면 어떤 문제도 벗어날 수 있는 예수님이 계시는데, 생활 속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도 복음을 향해 달려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은혜를 더하십니다.” 

말씀을 전하는 장영철 목사

예배 후 각 교회 구역별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체들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단체 올림픽 활동

오후에는 전북지역 12개 교회가 4개 팀으로 나뉘어 피구, 발야구, 풍선터트리기,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 주일학교에서 실버까지 모두 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단체 올림픽 활동을 하였다. 

각 응원석에서 열린 열띤 응원전

각 경기마다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이 게임에 함께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마지막 경품추첨 시간까지 모두 함께 하며 전 성도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즐거워했던 경품시간

"몇 년 만에 연합 야외예배를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참석했던 어떤 야외예배보다 가장 즐거웠고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시원한 날씨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주셔서 야외예배를 정말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과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음을 나누고 형제 자매님들과 같이 즐겁게 체육활동도 하고 응원도 하며 정말 감사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행복하고 모두가 즐거운 야외예배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전주, 박다은 자매)

"오전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해주셨습니다. 예배 이후에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축하무대로 처음으로 큰 무대에서 댄스를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잘 마치게 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습니다." (전주, 김건아 형제)

전북지역 연합 야외예배는 전북지역 성도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오랜만에 온가족 나들이를 가듯 즐겁게 참여했던 야외예배였습니다. 주일학교부터 실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신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도시락을 싸고 가족들 채비하느라 몸이 노곤했는데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소리지르면서 피곤함도 잊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남편이 형제자매님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예배도 드리고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전주, 이수란 자매)

"전북지역의  형제자매님들이 최대한 많이 참석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게임을 준비하셨고 마음을 많이 써주셨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응원하면서  즐겁고 좋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특히 구역별로 함께하는 식사 시간도 즐거웠고 평소에 교회에 함께하지 못했던 지체들이나 가족들도 초청해 함께 할수 있어서 더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등수와 상관없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익산, 김철휘 형제)

전북지역 연합야외예배는 전북지역 성도들과 가족,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복음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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