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주지역 연합야외예배 "말씀과 약속을 믿음으로 열매 맺는 삶"
[진주] 진주지역 연합야외예배 "말씀과 약속을 믿음으로 열매 맺는 삶"
  • 민정임
  • 승인 2023.05.09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지역 성도들이 함께한 행복한 봄나들이
- 생각에서 돌이켜 하나님과 마음을 연합해 열매 맺는 삶

 계절의 여왕 5월, 기쁜소식선교회 진주지역은 지난 5월 7일(일)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옥천관에서 '진주지역 연합야외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야외예배는 체육대회와 연합예배 순으로 진행됐고, 5월의 연이은 대전도집회를 위해 마음을 화합하고 믿음으로 열매 맺는 삶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족들, 교회 식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가족들, 교회 식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진주지역 성도들은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과 함께 모여 준비해온 점심을 먹으며 오랜만의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몇몇 성도들은 야외예배에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즐거운 체육대회 시간(피구, 족구, 탁구, 축구)
즐거운 체육대회 시간(피구, 족구, 탁구, 축구)

 이날 체육대회는 식사 후 오후부터 시작됐고 비가 오는 관계로 실내에서 피구, 족구, 탁구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야외에서는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오랜 시간 축구를 했는데 여느 맑은 날보다도 더욱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양 팀을 응원하는 성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어느 때보다도 활력 넘쳤던 체육대회가 끝나고 진주교회 대학생들의 흥겨운 댄스 공연으로 연합예배가 시작됐다.

진주교회 대학생들의 댄스 공연
진주교회 대학생들의 댄스 공연
진주교회 김민제 자매의 간증
하나님의 일하심을 생생히 전하는 김민제 자매

 간증 시간, 진주교회 김민제 자매는 지난 4월에 개최된 미국 애틀랜타와 로스앤젤레스 CLF를 참석한 소감을 생생히 전했다. 김 자매는 "애틀랜타 CLF 2주 전에 미국에 가서 CLF를 함께 준비하고, LA CLF 까지 참석하면서 미국 교회가 어떻게 오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복음에 대한 소망만을 가지고 이 일들을 진행하는지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또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쉽고도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에 전 세계에서 오신 목회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놀라워하고 구원을 받으며 앞으로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간증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믿음을 갖지 못하는 도마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던 주님이 내게도 힘 있는 복음의 역사와 능력을 직접 보고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간증했다.

연합예배 말씀을 전하는 홍오윤 목사
연합예배 말씀을 전하는 홍오윤 목사

 연합예배 강사인 진주교회 홍오윤 목사는 창세기 16장 말씀을 전하며 신앙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과 근거 없는 생각 중 어느 것을 붙잡고 사느냐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사는 분명하고 정확한 근거로 재판에서 판결을 내립니다. 그처럼 하나님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에 대한 모든 심판과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에 그 근거로 우리를 의롭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근거 없는 생각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그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과 관계된 모든 사건은 종결됩니다. 벌을 받아야 할 대상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더 이상 그 죄는 따라오지 않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기 때문에 죽은 우리는 하나님이 볼 때 없는 사람이고 사건 종결된 대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근거 없는 생각을 믿고 따라 사는 것은 사래가 유업이 없는 이스마엘을 낳는 삶과 같습니다"라며 "마태복음 1장에는 사라를 통해 많은 아들들이 태어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사라를 통해 낳을 많은 아들들이 있었지만 사래는 '나는 자식을 낳을 수 없다'는 근거 없는 생각으로 아브라함의 품에 하갈이라는 첩을 넣어서 유업을 이을 수 없는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이스마엘은 말씀이 아닌 생각으로 낳은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여러분을 향한, 굉장하고 어마무시한 약속들이 있습니다. 이제 근거 없는 생각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이 내게 많은 열매를 주시겠구나. 내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역사하시겠다'는 분명한 믿음을 따라 열매 맺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고 하나님의 마음을 힘 있게 전했다.

조민지 학생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창민 전도사
조민지 학생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창민 전도사

 진주교회 이재덕 형제는 "조정래 형제님이 한 달 전에 구원을 받고 이번 야외예배도 참석하셨다. 삶에 어려운 문제들이 한꺼번에 찾아오면서 홍오윤 목사님과 신앙상담을 하면서 구원을 받으셨다. 교회가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그 열매로 조형제님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 분명하게 보여져서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야외예배에 형제님의 딸 민지의 친구들이 와서 같이 재미있게 놀기도 하면서 진주교회 김창민 전도사님이 따로 복음반을 해주셨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내 삶에도 말씀으로 열매 맺는 삶을 주실 하나님을 소망하는 복된 시간이 됐다"고 간증했다.

축구를 하며 행복한 거창 한국승강기대 학생들
축구를 하며 행복한 거창 한국승강기대 학생들

 거창교회 이다란 자매는 "얼마전에 '제1회 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에 거창 한국승강기대학교 유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희택 목사님께서 이번 야외예배에 유학생들을 초청해 운동을 하면서 사귐을 갖자고 말씀하셔서 연락했더니 축구팀을 만들어 참석했다. 학생들은 종교는 다르지만 우리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너무 고마워했다. 하나님께서 한국승강기대 학생들을 붙이시는 것을 보면서 복음을 전하기 기뻐하시는 마음을 볼 수 있었고, 종의 마음을 따라 앞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해 학생들이 구원 받는 은혜를 입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진주교회 화상훈 형제는 "야외예배 말씀에 목사님께서 우리의 근거 없는 생각을 믿고 따라 사는 것이, 사래가 유업이 없는 이스마엘을 낳는 삶과 같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생각과 말씀을 정확히 구분하는 선을 긋게 하시고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고 믿음으로 이끌어 열국의 어미가 되는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했듯이 나에게도 그렇게 역사하시겠다는 믿음과 소망이 생겼다"고 간증했다.

남해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유명녀 자매 부부
남해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유명녀 자매 부부

 남해교회 유명녀 자매는 "비 오는 날에도 야외예배를 간다!'고 교회와 종들이 우리의 생각을 뒤집어주셨고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다면 평안히 약속의 자녀 이삭을 기쁨으로 얻었을 것인데, 형편을 보고 근거 없는 자기 생각을 따라감으로 이스마엘을 얻고 고통하게 되는 말씀을 들었다. 근간에 남해교회에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학원을 운영하시는 분께 복음을 전해주셨고 뒤이어 사모님도 다녀가시며 친구를 따라 교회에 오신 분께 복음을 전하셨다. 그러면서 성도들에게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생명을 낳는 일을 하라고 당부하고 가셨다. 그리하여 동네 동네로 다니며 우리와 만난 적이 있는 사람에게 또는 우리가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의 말을 듣고 그대로 믿는 사람들과 '죄에서 벗어나' 책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이 탄생 될 것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간증했다.

 남해교회 딜랴 자매는 "야외예배에서 가족과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남해로 시집와서 사는 동안 목사님들이 내게 다문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사귀고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사라가 자신의 형편을 보고 말씀을 믿지 못했던 것처럼 나도 형편을 보고 말씀을 믿지 않고 살 때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다문화가족센터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일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도 많이 만나 크리스마스 행사에 여섯 분이 와서 복음을 들었고 또 마인드 동아리에 다문화 학생들도 연결이 되었다. 중국에서 오신 강사님도 우리 실버대학에 와서 강의도 하는 일을 보면서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많은 분을 보내주고 말씀대로 역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감사하다. 앞으로 그분들 모두 구원 받을 것이 소망스럽다"고 간증했다.

 진주지역 성도들은 "이제 근거 없는 생각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힘 있게 달려 나갈 큰 힘을 얻었다"며 약속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한목소리로 전했다. 올 한해 진주지역 성도들을 통해 아름다운 소식이 널리 퍼져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것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