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 "저도 박옥수 목사님처럼 복음 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인천]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 "저도 박옥수 목사님처럼 복음 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이승이
  • 승인 2023.05.10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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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 한국 방문, 인천 성경세미나에 축사
우리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는 것이 성경에 기록돼
인천 시민, 외국인, 다문화, 실버 등이 함께한 성경세미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셋째 날, 기쁜소식인천교회에 특별한 손님이 도착했다. 2013년 국제청소년연합과 인연을 맺은 토마스 야이 보니(Thomas Yayi Boni) 베냉 전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경세미나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베냉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러 인천을 찾았다.
열렬한 환대에 함박웃음을 짓는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

인천지역 성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야이 보니 전 대통은 환대 인파를 향해 함박웃음을 보이며 깊이 고개를 숙였다. 

"저도 박옥수 목사님처럼 복음 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박옥수 목사님께 배운 믿음으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데 한국으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제가 받은 복을 이제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한국은 하나님을 믿고 그 은혜 안에 있어서 축복 받은 나라입니다. 한국의 모든 도시가 아름답고, 여러분의 사랑과 환대 또한 아름답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한국뿐 아니라 많은 대륙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박 목사님이 가시는 길을 저도 따라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하면서 영적으로 인도 받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잃어버린 영혼을 목사님 앞으로 데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실력을 갖춘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베냉 찬송 ‘Ee yawhe’ 노래로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을 환영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 공연

수석 소프라노 최혜미 단원은 “10년 전 박옥수 목사님께서 베냉에 방문하실 때 저도 그 자리에 함께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때 야이 보니 대통령께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신 후 너무나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이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야이 보니 대통령님은 기쁜소식선교회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후원자가 되셔서 센터를 위한 땅도 주시고 늘 온 마음으로 도와주셨습니다. 한국에 방문하셔서 교회를 찾아와 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며 아름다운 찬양을 선물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즈 오스마노프'의 환상적인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즈 오스마노프의 특별무대가 이어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오스마노프는 이날 ‘Zigeunerweisen’을 연주했는데 잔잔함과 긴장감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라시아스합창단_'천국에서 음악을 듣는 것 같습니다'라는 관객 소감

▶하나님의 약속대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져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성경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는 ‘내 죄를 씻으신 예수님‘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박 목사는 “성경에는 죄 사함의 방법이 정확히 나타나 있습니다. 레위기 4장에는 흠 없는 암염소에게 죄를 안수하고 그 염소가 죄의 삯으로 죽임을 당하는 속죄 제사가 기록돼 있습니다. 여기 나타난 염소가 바로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셔서 세상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는 것이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고 하나님이 내 삶 속에서 능력으로 일하십니다. 많은 나라 국가 정상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나타내십니다. 신구약 66권은 전부 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생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에 대해 전부 다 하나님이 책임을 지십니다. 말씀에는 절대로 거짓말이 없고 하나님은 약속대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박진숙(인천) 씨는 "지인의 권유로 얼마 전 집회에 참석하면서 복음을 들었다. 신학교에서 성경을 공부하며 풀리지 않는 죄의 문제로 답답했는데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명쾌하고 뚜렷한 죄 사함의 말씀이 너무 놀라웠다. 복음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내일도 참석해서 정확한 성경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유민정(안양) 씨는 “성경세미나 오기 전 말씀을 몇 번 들었는데 이곳에서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다 사해주신 것이 믿어진다.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니 말씀을 이해하기 쉬웠고 2부 신앙 상담에서 성경을 찾아가며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내 마음속에 쏙 들어왔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대예배당 매회 만석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로 예배당이 가득찼다.

아침저녁으로 성경세미나가 진행되는 인천교회는 인천지역 성도들과 초청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규모 예배당은 매시간 참석자들로 가득했고 오직 성경을 바탕으로 한 복음이 전해지며 구원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또, “여러분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라는 박옥수 목사의 물음에 참석자들은 “의인입니다”라고 힘차게 외쳤고, 구원의 확신에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서승희(안산) 씨는 “말씀을 많이 찾아다녔지만 말씀이 능력이 되지 않아 고통받는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에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진정한 종’이라고 생각했다. 그때쯤 집 앞에 놓인 성경세미나 전단을 봤다.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고 성경세미나 참석 의사를 밝히고 오늘까지 함께하게 됐다. 말씀을 듣고 개인 교제를 하면서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셨다는 마음이 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리안 드림, 복음에 담긴 행복을 만나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5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4.9%를 차지하며 한국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 사회가 많은 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타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은 하나님을 찾고, 종교를 찾는다. 

언어권별로 성경세미나 홍보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생활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게 복음을 전해왔다. 성도들은 지난해 인천 성경세미나에 ’버스를 대여해서 외국인을 초청하자‘는 종의 말씀을 받아 거리·가게 홍보, SNS 홍보, 지인 초청 등의 활동을 했다. 이후 한국어 교실, 한국 문화 체험, 문화 탐방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외국인들과 교류하고 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현재 인천교회 주일예배에 120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참석하고 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봄 여행도 갑니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 중국, 필리핀, 몽골,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언어권별로 사람들을 초청했으며, 이들이 연결된 커뮤니티에 홍보해서 많은 사람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들에게 세계 최고 실력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과 성경세미나의 진리의 말씀을 선물했고, 오후 시간에는 서울랜드, 시화 나래 달맞이 전망대 등의 여행을 기획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국, 필리핀, 러시아, 몽골, 미얀마 등 다양한 언어권 사람들이 모이다.

알루(필리핀) 목사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많이 생각했다. 박옥수 목사님은 필요한 것을 사람에게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구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 정말 놀랍다.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는 세계를 말씀하셨는데, 이제껏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신앙생활의 시작은 죄 사함부터이다. 오늘 들은 말씀이 전정한 하나님 말씀이고 또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라완(이집트 유학생) ”성경세미나와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소식을 보고 참석했다. 합창단의 목소리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마음을 울리는 소리였다. 목사님의 성경 말씀은 나의 삶을 더욱 좋게 만들고 행복으로 이끈다고 생각했다. 오후에는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시흥 달 전망대 투어를 갔는데 넓은 바다를 볼 수 있었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5월 8일 어버이날, 실버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복음‘

인천, 안양, 안산, 시흥에는 실버대학이 있다. 실버대학은 ’노년을 복되고 행복하게‘라는 모토로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데 실버대학의 학생들과 지인, 친구, 가족 등이 인천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실버대학을 만나 '인생! 너무 행복합니다!'

곱게 차려입은 실버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에 크게 환호했고, 말씀을 경청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오후 시간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양떼목장 등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 관광을 하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덕자(안산실버대학) 씨는 “서울에서 살다가 몸이 안 좋아 요양차 대부도로 이사왔다. 혼자 있으니 많이 외로웠는데 안산 실버대학에 꾸준히 나가면서 밝아졌다. 오늘도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채비했다. 이틀 연속 참석하느라 힘들지만, 박옥수 목사님은 우리보다 연세도 많으신데 매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 천국에 갈 수 있는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자식들도 데려가 주지 않는 여행에 함께해줘서 선생님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이옥자(인천실버대학) 씨는 “이틀 성경세미나 참석했는데 말씀이 내 마음에 가득차 있다.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다 씻어서 나는 의인이다. 오후에는 공원에서 도시락도 먹고 게임도 하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실버들과 함께하니 기쁨이 배가 되고 몸은 조금 힘들지만 마지막 날까지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알리고 있다.

윤화영(안산실버대학) 씨는 “탁 트인 야외로 데리고 와줘서 고맙다. 성경세미나에서 귀가 호강하고, 효도 관광으로 눈과 몸이 호강한다. 안산 실버대학과 인연이 돼서 너무나 기쁘고 성경세미에 참석할 수 있는 건강이 허락돼 감사하다. 서로 웃고 떠드는 시간이 즐거웠고 마지막 날까지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성경세미나 말씀이 하루하루 더해지며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이번 성경세미나 주제처럼 인천지역에 죄와 두려움을 말씀으로 이기고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날 것에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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