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후속 성경세미나 진행, “우리는 사마리아인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입니다” 
[인천] 후속 성경세미나 진행, “우리는 사마리아인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입니다” 
  • 이승이
  • 승인 2023.05.1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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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수 목사 초청, 복음과 믿음의 삶 배워
前 대통령, 영부인 등 귀빈이 참석한 성경세미나의 분위기가 이어진 시간
성도들이 전해온 복음의 결실, 하나님이 맺게 하심에 감사 드려

기쁜소식인천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윤종수 목사(기쁜소식부천교회) 초청 후속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의 열기가 후속 성경세미나까지 이어지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수많은 인천 시민에게 복음을 심고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에는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과 말라위 영부인 모니카 차퀘라 여사가 축사에 나서 성경세미나의 권위를 더했다. 
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1,000여 명이 새롭게 참석했는데, 이들은 후속 성경세미나까지 참석해 더 구체적인 말씀을 마음에 쌓았다.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 합창단'의 찬양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 합창단'의 찬양

유병오 장로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된 사람들은 그동안 형제자매들과 지속해서 만나며 복음을 들어왔던 사람들이다. 이미 말씀을 맛본 사람들 마음에 성경세미나 말씀으로 복음이 깊게 심어졌다. 이들은 후속 성경세미나까지 참석하며 말씀으로 양육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을 초청하며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동안 행복했고, 이후에 많은 사람이 말씀으로 교회 안에 세워질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은 것’과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강사 윤종수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은 것’과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 
윤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의 율법사는 지금까지 율법의 행위대로 살았지만 영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 마음속에는 '내가 영생을 얻지 못했지만 좀 더 수고하고 노력하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율법을 지키려고만 했지 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인인 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못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는 길을 예비해두셨습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죄를 다 담당해서 대신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그 피를 하늘나라 성소에 뿌리심으로 말미암아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그 보혈의 공로로 우리가 값없이 의롭게 또 온전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율법사처럼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몰라서 사마리아인처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마리아인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입니다. 죄에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를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해주신 겁니다. 강도 만난 자처럼 사마리아인이 모든 것을 해주듯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뿐 아니라 삶의 어려움도 담당해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부천교회 앙상블
남성중창그룹 '하모닉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받은 사람들은 자기 삶에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한다. 

이지선(부평구 부개동) 씨는 “어릴 때부터 엄마 따라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았다. 8년 정도 교회를 나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엄마가 인천교회 나가셔서 같이 나오게 됐다. 성경세미나 말씀 후에 상담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목사님이 내 마음을 다 아시는 것처럼 쭉 설명을 해주셨다. 왜 그동안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았는데 알게 돼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권영서 씨는 “기성교회에 오랫동안 다녔는데 회개기도를 할때마다 눈물이 났다. 울며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것이 죄를 씻는 방법인 줄 알았다.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이 ‘예수님이 내 죄를 씻었다’라고 나와 있는데 이 말씀을 그동안 들어보지 못해서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내 생각이 맞냐? 하나님의 생각이 맞냐? 하셨을 때 ‘성경이 당연히 맞지’라는 생각이 드니 이제는 정확히 말씀이 믿어진다.”라고 말했다. 

말씀으로 하는 신앙 교제

최은숙(남동구 서창동) 씨는 ”그동안 말씀을 많이 찾았다. 우연히 박옥수 목사님을 알게 됐는데 성경세미나 홍보지를 보고 참석했다. 목사님 말씀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많이 들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정확히 믿어졌다. 오랫동안 말씀을 찾아다닌 게 하나님이 나에게 큰 은혜를 베풀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야 진리를 찾았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은지 씨는 “어려서 엄마 따라 교회를 다니다 복음을 들었다. 조금 교회를 다니다 나가지 않았다. 얼마 전 교회와 다시 연결됐는데 인터넷으로 말씀을 들었지 교회에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신앙상담을 했는데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르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믿는다고 했던 것이 아는 것이었다. 그동안 구원을 확신하지 못했는데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내죄를 사하신 예수님이 정확히 믿어진다. 주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기쁜소식인천교회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조 벤(필리핀) 씨는 ”한국에 일하러 왔는데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일하는데 어려웠다. 유튜브에서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찾았는데 인천교회 전도사님과 연결됐다. 한국어를 배우는데 말씀까지 전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화성이라는 도시에서 근무하다가 인천교회와 너무 멀어서 인천으로 이사 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또 한 번 확인했다. 인천교회에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마음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교회와 연결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감사함을 남기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후속 성경세미나가’가 종료됐다.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은 ‘연약하고 부족하다’ 생각하지만 부족한 자에게 존귀를 더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믿음으로 복음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담대히 복음을 전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을 믿고 힘차게 발을 내딛는 성도들은 더 놀라운 은혜를 펼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구원받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 믿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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