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몸과 마음의 양식이 풍족한 효 사랑 경로잔치
[목포] 몸과 마음의 양식이 풍족한 효 사랑 경로잔치
  • 박은진
  • 승인 2023.05.1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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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복음의 발걸음
- 마음에 새겨진 구원의 영수증
- 노년에 얻은 행복

목포실버대학은 지난 5월 13일(토), 14일(일) 이틀간 효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버대학에 참석하는 어르신들과 광주 대전도집회 기간 진행된 효도관광을 통해 새로 연결된 12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야외 활동 중 단체 사진]
[야외 활동 중 단체 사진]

대전도집회 기간 마음에 죄 사함을 받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효사랑 경로잔치는 또 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다.

실버대학 건강체조 시간
[실버대학 건강체조 시간]

첫날 오전,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마인드 강연과 초대가수의 노래교실이 진행됐다.

정근창 목사는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 죄를 씻으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구원"이라고 강연했다.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정근창 목사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정근창 목사]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초대가수의 노래교실 시간, 한일심 씨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흥겨운 노래를 불렀으며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너도나도 함께 춤을 췄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 한일심 씨
노래를 부르는 가수 한일심 씨
[노래를 들으며 춤추는 어르신들]

풍성한 효도 밥상 식사 후 보성에 있는 율포 해수녹차센터에서 온천을 즐겼다.

[정성껏 차린 식사를 즐기는 어르신들]
[정성껏 차린 식사를 즐기는 어르신들]

둘째 날 오전, 정근창 목사는 주일예배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사진 자료를 활용해 더욱 상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오전 주일예배 말씀 시간]
[오전 주일예배 말씀 시간]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세상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출생했다며 우리 마음의 죄는 어떻게 씻을 수 있는지 설명했다.

“예레미야 17장 1절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사람이 죄를 지으면 단 뿔에 죄가 기록됩니다. 죄를 씻기 위해 흠 없는 양을 제사장에게 끌고 와 안수를 통해 죄를 양에게 넘겼고, 양을 죽여 그 피를 단 뿔에 칠함으로써 죄를 씻었습니다. 재단 뿔에 기록된 죄는 짐승의 피로 씻었지만,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된 죄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피로 씻으셨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모든 사람을 대표하는 제사장 세례요한이 예수님에게 안수함으로써 세상 죄를 예수님에게 넘겼고,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대신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은 죄가 없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오후에는 추억 영상 시청 후 박재춘 형제가 색소폰을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

이안순 씨(75세)는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 맛있는 밥도 먹고 온천도 가고 매번 이렇게 마음을 써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생해서 준비해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내가 죽어서도 쉴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로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순금 실버대학 교사는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는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게 기쁩니다.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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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대학 프로그램 중]

이번 효 사랑 경로잔치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들었으며 구원받아 행복해했다. 앞으로 목포 실버대학에 많은 실버들이 연결되어 복된 소식을 받아들일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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