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릉 실버대학 개강식 및 성경세미나
[울산] 울릉 실버대학 개강식 및 성경세미나
  • 임채길
  • 승인 2023.05.2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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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남미 단기 전도 및 초청
- 실버대학 개강식 및 축하 공연
말씀을 전하는 최원배 목사
집회 초청을 하는 남미 단기선교사들
집회 초청을 하는 남미 단기선교사들
집회 초청을 하는 남미 단기선교사들
울릉실버대학 개강식 단체사진
실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 임채길 전도사

기쁜소식 울릉교회는 지난 5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기쁜소식 울진교회 최원배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선교회 소식 영상, 성도들의 구원 간증, 성경 강연과 개인 신앙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더욱이 성도 간증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였다. 

말씀을 전하는 최원배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 최원배 목사는 창세기 27장 5~23절로 "야곱이 축복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어머니인 리브가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음성보다 야곱의 음성이 크다면 절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야곱이 축복 받을 수밖에 없는 길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덧붙여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며 하나님의 생각이 옳은 것이기 때문에 들으면 된다고 했으며, 내 생각이 틀린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말씀을 마치고 난 후 2부 시간에는 성도들이 초청한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도팀들이 주변 노인정, 상가, 지인 등에 집회 소식을 알리고 복음을 전했다. 전도팀은 ‘온 울산에 복음이 전파되리라' 하셨던 목사님의 말씀을 힘입어 울산지역뿐 아니라 울릉도에도 복음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고 죄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된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님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초청했다. 

집회 초청을 하는 남미 단기선교사들
집회 초청을 하는 남미 단기선교사들
집회 초청을 하는 남미 단기선교사들
실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 임채길 전도사
울릉실버대학 개강식 단체사진

"울릉 교회에 도착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신 것을 볼 수 있었고, 실버 대학과 성경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맞아주셔서 자유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 세미나를 하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말씀이 마음에 가득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울릉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술리(에콰도르 단기)

"날씨가 좋지 않고 비가 많이 내려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도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보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실버대학 개강식을 위해서 홍보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노래를 불렀는데 같이 해주시고 마음이 열어 주셨습니다. 이 시간은 큰 축복이고 행복이었습니다. 울릉도에서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아름다운 섬을 방문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 빌리(에콰도르 단기)

"울릉도에 도착해서 홍보 시간에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세미나가 시작하기 전까지 날씨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좋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노래를 잘못하는 편인데 마음을 함께해서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아카펠라도 하고 중창도 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울릉도에서 일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수산(페루 단기)

"이번 울릉도에서의 시간은 저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더울 때도 있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참된 구원을 들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실버를 위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교회에 오실 수 있도록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아케펠라 노래와 춤을 선보였습니다. 실버대학 홍보를 위해 가는 곳마다 울릉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큰 기쁨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울릉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오셔서 정말 즐거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셨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선교회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 발레리아 (페루 단기)

이번 성경세미나와 실버대학 개강식을 통해 실버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울릉도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생명의 법 앞에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앞으로도 이곳 울릉도에서 일어날 복음의 역사와 실버대학이 활성화되고 울릉도의 실버들이 행복해질 수 있어 무척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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