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실버들을 위한 ‘실버 효잔치’ 개최
[여수] 실버들을 위한 ‘실버 효잔치’ 개최
  • 박수진
  • 승인 2023.05.21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 행복을 나누는 실버
실버 효잔치에 참석한 참석자들
실버 효잔치에 참석한 참석자들

기쁜소식 여수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수 실버를 위해 5월 16일(화) 여수기쁜실버대학에서 ‘실버 효잔치’를 개최했다.

여수교회 형제자매들은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과 지역 지인들을 찾아다녔고, 경로당과 마을회관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사귐을 가지며 초대하는 일에 마음을 쏟았다.

이번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의 효밥상을 손수 마련했다.

건강체조로 행사의 막을 열어 시작부터 실버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다. 실버들은 자연스럽게 강사를 따라하며 함께한 실버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웃으며 기뻐했다.

이날 행사의 첫 번째 무대로 여수교회 라이처스스타즈의 알로하와 업사이드다운 댄스를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부에노 댄스팀의 흥이 넘치는 ‘찐이야’ 댄스를 선보였고, 이어 행복노래강사의 퓨전장구를 통해 행사의 흥을 돋웠다. 네 번째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어르신들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해주었다.

이어 실버 교사들이 준비한 댄스는 참석자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왼쪽이 강현태 시의원, 오른쪽이 김명남 대한노인회 지회장

강현태 시의원은 “작년에도 왔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강사님들이 노력을 많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보탬이 된다면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필요한 게 있으시면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김명남 대한노인회지회장은 “저도 80이 넘고 여러분과 똑같은 입장에서 여기 섰습니다. 여러분들을 뵈니 정말 건강해 보이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제가 눈여겨보고 챙겨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도와드리고 같은 입장에서 교류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대화하며 지내길 바랍니다. 건강 챙기시고 다 같은 마음으로 대화하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에서 노용조 목사는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나를 지으시는 것을 받아들이고 깨닫게 되면 하나님이 복되게 하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게 죄와 벌을 쏟으시고 우리의 죄를 다 사하시고 천국에 가게 해놓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우리에게는 두 가지 복이 있는데 하늘의 복은 죽어서 천국 가는 복이고, 땅의 복은 건강, 행복, 선하게 살고 싶은 복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하늘의 것도 도우시고 땅의 것도 도우셔서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셨다. 그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입에 딱 맞게 해주시고 운행을 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감사했다. 마인드 강연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우주를 창조하신 부분, 예수님을 통해 죄를 사해서 의인이 된 부분에 다시 한번 듣게 되며 확실히 믿어졌다. 댄스를 하시는 분들이 실수를 하는 부분에서도 실수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감이 있었고 한번 더 웃을 수 있었다. 우리를 초대해 공연을 보여주는 일들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 정찬례

"이번 효잔치에 초대되어 공연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여러 사람을 만나서 좋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재밌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감사하다." - 이신영

"모든 공연이 다 좋았다. 마인드 강연도 쉽게 잘 풀어주셨다. 하나님을 믿으면 영원히 죄 사함을 받고 산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는다. 공연을 보면서 나도 춤을 추고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 문양희

"노래 부르고 춤추는 분들이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고마웠다. 하나님이 내 죄를 사해주셨기 때문에 나를 부르시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 나의 죄를 영원히 씻었다는 것을 믿는다." - 남승규

이번 효잔치를 통해 새로운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들었다. 앞으로 이들과 사귐을 얻고 여수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