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대연 연합구역집회 소식_"부산지역에 복음 씨앗을 뿌리다!"
[부산] 부산대연 연합구역집회 소식_"부산지역에 복음 씨앗을 뿌리다!"
  • 김지원
  • 승인 2023.05.21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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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에 힘입어
- 부산대연교회 3개 지역에서 개최한 구역집회
- 부산지역 곳곳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복음으로 물드는 5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광주, 인천, 대전, 대구에서 이어지며 복음의 역사를 꽃피웠다.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는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에 힘입어, 다음날 12일에 시작되는 이헌목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집회를 앞두고 구역집회를 열었다. 지역별로 나눠져 이어진 집회 속에 구역원들은 마음을 모았고 부산지역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구역집회를 준비하며 류형서 장로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인을 주셨다는 약속을 의지해 집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 있던 구역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에 교회의 인도가 있었고 구원에 대한 감사와 소망이 살아나며 구역집회가 하나하나 진행되는 것을 보았다. 4개의 구역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집회를 준비하고 사람들을 초청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며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나눴다.

5월 구역집회의 첫 시작을 알린 2지역(3, 5, 7, 10구역)은 지난 1일과 2일, 이상철 목사를 초청해 부산예술회관에서 구역집회를 열었다. 부산 남구지역의 성도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시작됐다.

구역 집회 기간, 마음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마음을 파는 백화점’ 황효정 편, 김주원 편, 안현지 편이 상영됐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삶의 변화와 사고의 전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은 마인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말씀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플루트 공연이 있었다. 김자은 자매가 연주하는 '홀로 아리랑'과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을 들은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기뻐했다.

이어, 이상철 목사는 ‘마음으로 연결되는 행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마음이 연결되면서 살 수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과 연결될 때 우리가 행복해집니다. 레위기 4장에 보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서 담당하셨고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피 흘림을 통해 우리가 의롭고 거룩해졌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며 행복해졌습니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는 것처럼 의롭다는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가 행복해집니다.” - 이상철 목사 메시지 中

고정숙 씨는 “12년 동안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이런 말씀을 처음 듣는다. 오늘 집회 와서 말씀을 듣고 내 죄가 다 사해졌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하나님이 공짜로 천국으로 인도해 주셨다. 감사하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5지역(4, 15, 18, 20, 21구역)은 지난 11일과 12일 나삼수 목사를 초청해 구역집회를 열었다.

이틀간 진행된 집회에는 최환준 형제의 특송과 류리아 자매의 바이올린 독주, 김자은 자매의 플루트 연주가 있었다. 성도들이 집회를 위해 준비한 찬양과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이어, 나삼수 목사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사람들은 유두고가 죽었다고 생각해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에게 생명이 있다고 기쁨을 말했습니다. 바울이 가진 눈을 가지고 살면 슬픔이 없고 기쁨이 있습니다. 내가 보는 눈과 말씀이 보는 눈이 있습니다. 내가 보는 눈을 버리고 말씀의 눈으로 보면 이미 죄에서 벗어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볼 때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죄에서 벗어났다는 말씀을 보는 눈이 진짜입니다. 내가 보는 것이 아닌 말씀이 보여주는 것을 받아들이려면 내가 보는 눈이 틀렸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이 보는 것을 받아들일 때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나삼수 목사 메시지 中

말씀이 끝난 후, 성도들은 구역원들, 집회를 찾은 사람들과 함께 들은 말씀을 나누며 복음교제를 나눴다. 지역집회를 참석한 참가자들은 말씀을 통해 변화된 마음을 간증했다.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최성화 씨(오른편)

최성화 씨는 "교회를 다녀봤지만 이런 복음은 처음 듣습니다. 저희 남편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고통받고 있습니다. 남편도 이 복음을 듣고 행복을 얻기를 바랍니다. 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아 기쁘고 감사합니다"며 구원의 기쁨을 나눴다. 

집회에 참석하며 마음을 나누고 교제를 나누는 김은자 씨(앞쪽 중앙)
집회에 참석하며 마음을 나누고 교제를 나누는 김원자 씨(중앙 오른편)

김원자 씨는 “세상 끝에 오신 예수님이 내 평생의 죄를 사해 주셨다. 영원히 의롭고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 앞에 설 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서야 한다고 했다. 우리의 행위와 수고를 보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교제를 나누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내 인생과 주위의 사람도 바꾸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계속해서 교제를 나누고 싶다”며 참석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한빛 씨는 “신천지 교회를 다니며 요한계시록의 십사만사천의 숫자에 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죄사함을 들어 보긴 했지만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이번 집회를 참석하며 죄사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교제를 나누며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김금주 자매는 “5년째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 밤에는 컨디션 저하가 올까 외출을 하지 않았다. 지역집회 소식을 듣고 한번 와보고 싶었다. 말씀을 들으며 힘이 났다. 감사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교제를 나눠서 행복했다. 항암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것을 말씀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렇게 말씀으로 힘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나눴다.

전단지 홍보를 통해 집회에 참석한 박성웅 씨는 “행복 강연을 들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죄에서 벗어나는 것임을 들었다.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이 됐다. 내가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것을 깨 달았다”며 말씀을 듣고 얻은 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구역집회에 참석한 김원자씨는 다시한번 말씀을 듣기 위해 주일예배를 참석했고 예배 후 가진 교제를 통해 죄사함의 확신을 얻었고 행복해했다.  


지난 19, 20일에는 1지역(1, 13, 16, 19구역)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구역집회를 개최했다. 이재은 전도사를 초청해 가진 이번 집회는 ‘빌리빙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19일 집회에서는 최환준 형제가 기타연주와 함께 ‘들풀에 깃든 사랑’과 ‘은혜’를 노래했다. 이재은 전도사는 열왕기하 5장을 통해 믿음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에 걸렸을 때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갔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흘려 받았기 때문에 믿음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중요한 것은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행복 가운데 살고 싶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 생각입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신앙의 기본입니다. 믿음을 가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야기하실 때 우리의 모습을 보지 않으십니다. 죄에서 벗어나 정확한 믿음이 자리를 잡아서 기쁨 가운데 살아가길 바랍니다.” - 이재은 전도사 메시지 中

말씀이 끝난 후 구역원들과 집회를 참석하기 위해 온 사람들은 함께 다과를 나누며 복음교제를 나눴다.  

집회에 참석한 박명자씨는 “실버 대학을 다니며 한 번씩 교제를 나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 참석해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을 믿는 것,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보시지 않는 것, 그것이 감사합니다”라며 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희수 자매는 “모든 변화는 믿음에서 시작된다고 하셨습니다. 내 기분이 좋지 않고 우울해도 주님은 항상 기뻐하라 하셨습니다. 말씀처럼 믿었을 때 ‘하나님이 이 상황을 어떻게 기쁘게 하실 까?’라는 소망이 생깁니다. 형편과 현실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만이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해줍니다”라며 말씀을 듣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구역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교회와 연결되어 말씀과 교제 속에 성장해나가고 있다. 3주간에 걸쳐 진행된 구역집회는 부산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지역의 구원의 기쁜 소식이 22일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6월 12일에 시작되는 이헌목 목사 초청 부산지역연합집회를 통해서도 이어져 들려올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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