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 죄 사함의 복음으로 하나님과 연결되는 서울 시민들
[서울] 성경세미나, 죄 사함의 복음으로 하나님과 연결되는 서울 시민들
  • 강윤주
  • 승인 2023.05.24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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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부서 홍보를 통해 참석한 서울 시민들로 잠실실내체육관 가득차
- 전 세계 각 주요 교단 비숍 및 목회자들 마음에 분명한 진리 세워져
- 하나님과 연결된 참된 신앙을 깨달은 참석자들

첫날부터 전해진 복음은 죄로 고통하고 정죄 속에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소망을 선물했다. 율법과 행위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얻게 된 참석자들은 마음에 감사와 기쁨을 가득 안고 아침 일찍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마음에 감사함과 기쁨을 가득 안고 아침 일찍 잠실 실내체육관을 찾은 참석자들
부서별 홍보를 통해 초청한 서울 시민들이 행사장을 향해 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각 교회에서 실버대학, 다문화, 책모임 등 부서별 홍보로 초청한 시민들이 함께하며 행사장 안이 가득찼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피아노 독주
바리톤 신성환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성경세미나 말씀 전 매시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이 진행되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에는 말씀 전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고 있다.

세계적인 기타리시트 루이스 레이테의 기타 연주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소프라노 이수연과 최혜미의 듀엣 <샤론의 꽃 예수>, 세계적인 기타리시트 루이스 레이테의 기타 연주, 전체 합창으로는 <살아계신 주>, <예수 나를 오라하네>, <Mambo sawa sawa> 등으로 선명한 음색과 감동을 주는 화음으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선사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

둘째 날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군의 계집종과 사무엘상 15장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자기 생각을 따라간 사울 왕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된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하나님만을 믿는 신앙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죄 사함을 분명히 받고 나면 성령이 들어오고 삶이 달라져요. 나아만 장군의 계집종이 처음에 자기 생각에 '하나님, 내가 왜 잡혀왔습니까?'라고 하며 슬퍼하고 원망했어요. 그런데 계집종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까 이 사람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이 새 마음을 주시는데 '우리 장군님 문둥병자네. 이 분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면 낫는데, 아, 그래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구나.' 실제로 나아만 장군이 나았습니다. 이 계집종은 포로로 한 평생 종살이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계시고 이 계집종으로 말미암아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이 나았으니까 상상을 못할 만큼 복을 받는 거예요." 

"내가 노력해서 이루는 것하고, 하나님 내 길 이루는 것은 달라요.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을 멸해라, 니가 기대하는 것 다 없애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봐라 했지만, 사울은 안 없앴죠? 여러분들 가운데 누구든지 간에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믿으십시오. 내 재치나 능력이나 수단이나 모든 것보다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 인생 전부를 맡아서 주관해주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너무 놀랍게 돼요. 어떤 문제건 하나님을 의지하길 바라겠습니다." (성경세미나 설교 中)

실버대학을 통해 참석한 박용주 모친은 "50년 동안 일반교회 다니면서 남편을 아주 심하게 미워하는 죄를 씻기 위해 성경을 필사해보기도 했지만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신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게 되었다."라고 간증했다.

김학예 자매는 "'죄에서 벗어나' 책으로 가판전도 하다가 연결된 분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초청한 분이 일반 교회를 다니면서 마음이 공허하고 갈급했는데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인데 죄 사함의 복음을 듣게 돼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교회의 인도를 받았을 뿐인데 초청하신 분이 구원을 받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가족의 초청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정애자 씨는 “많은 사람 앞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인천집회에서 말씀을 듣고 마음 둘 곳을 찾았다. 오늘 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2부 상담을 하면서 죄 사함은 ‘내 죄가 깨끗하게 사해져서 의롭고 거룩해진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는 걸 들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영란 자매는 "저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보면 내 보기에 좋은 것들을 여전히 갖고 있을 때가 많았다.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왜 하나님이 아말렉을 모두 진멸하라 하셨는지 그 마음을 발견하게 됐다. 나를 믿고 사는 것들, 내가 보기에 좋은 것들 다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면 그 속에 모든 것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경세미나 말씀을 마치고 신앙 상담을 나누는 해외 목회자들

성경세미나 기간에는 전 세계 16개국 주요 교단 비숍 및 목회자들 61명이 함께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 포럼 CLF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해외 목회자들은 오전, 저녁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심도있는 개인 교제가 이루어지면서 마음에 분명한 진리와 복음이 세워지고 있다.

벤하민 로멜리 베가 멕시코 선한목자 오순절교단 협회장

벤하민 로멜리 베가 멕시코 선한목자 오순절교단 협회장은 "몇 년 전에 CLF를 알게 됐는데 예수님께서 흘린 십자가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고 영생을 주었다는 말씀은 제 개인의 삶과 사역에 큰 축복이 됐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 가지 목적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됐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와서 이 메시지를 듣게 하시고 가는 곳마다 전파하게 하기 위해 모이게 하셨다. 이곳에서 배운 메시지를 각국에 돌아가셔서 많은 분들에게 전하셨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코르엘 카바 루마니아 독립교회 연합회 부회장

코르엘 카바 루마니아 독립교회 연합회 부회장은 "예수님께서는 루마니아, 한국에서 다 우리의 주인이시다. 기쁜소식은 항상 기쁜소식이어야 한다. 예수님의 복음이 기쁜소식이다. 유럽에 있는 많은 시민들이 기독교인의 삶을 살고 있지만 별로 좋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죄인으로서 주님 앞에 나아가기 때문이다. 박 목사님을 동유럽에 초대하고 싶고 동유럽에 목사님의 말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5월 24일(수)에는 박옥수 목사 신간 서적인 <죄에서 벗어나> 영문판, 스페인어판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는 잠실에서 25일(목)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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