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관람하며 어르신들과 친목 도모
5월 24일(수) 다사랑후원회 주최로 아산 실버대학은 서울로 봄 나들이 효도관광을 떠났다.
그동안 아산 실버대학은 아산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박수, 건강체조, 독서 마인드,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마인드를 심고 친목을 다져왔다.
이번에는 대전으로 봄나들이 갔던 이들도 참석하였고, 복지관 어르신들 27명, 기존실버 4명, 교사 10명 등 총 41명이 참가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건강박수, 초성퀴즈 등이 진행됐는데, 어르신들은 뜨겁게 반응했고, 80평생 이런 것은 처음 경험해본다고 말했다.
첫 번째 순서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를 참석했는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말씀에 화답하고 감사했다.
"집에서 조선일보를 보는데 신문에서 박옥수 목사님의 기사를 많이 보아왔는데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고 다니시는 그런 훌륭한 목사님을 직접 보고, 말씀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 - 이향난 모친
점심 도시락도 아주 훌륭하고 맛있다고 했고, 올림픽 공원에가서 장미꽃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학창시절에 소풍나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적은 비용을 받고 마음을 다해 섬기는 것을 보고 너무 고마워하며 다음에도 꼭 불러 달라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교사 자매님이 아버지가 병중에 구원받고 돌아가신 간증을 하면서, "어르신들 모두 의롭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자, 모두 "예!" 하고 대답했다.
대전에 이어 서울로도 어르신들을 초청해 간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교회의 음성을 듣고 대전 봄나들이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믿고 발을 내디뎠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어르신들이 복음을 들을 수 없을 텐데, 복음을 듣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쁨이 배가 됐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