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목) 익산실버대학은 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청와대 관람을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익산실버대학 교사들은 기존의 실버대학 회원들과 노인정에 홍보를 하고 쑥을 캐고 떡을 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 갖는 실버들과의 서울 나들이를 기쁨으로 준비했다. 새벽길을 나선 어르신들에게 떡과 간식을 나눠주고 나들이 일정과 청와대 역사를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나들이가 시작됐다.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기 전 마음을 열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서울에 도착했다. 도착 후 사진도 찍고 담소를 나눈 후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기고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34절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구원받기 쉽습니다. 인간이 할 수 없어서 예수님이 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천국에서 모두 만납시다."라고 말씀을 전한 후, "죄 없는 사람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하자 실버들은 망설임 없이 손을 번쩍 들었다. 실버들의 마음에 분명한 복음이 심겨 죄를 씻은 기쁨을 느끼고 올바른 신앙으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구원 간증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된 말씀을 듣고 마음으로 하나님과 가깝게 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오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선생님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이남근 부친)
"우연히 만난 선생님을 따라 서울 나들이를 했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일반교회 권사인데, 믿음으로 살면 밝은 세상이 된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고 예수님의 보혈로 내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으로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조상화 모친)
실버교사 간증
"작년부터 실버대학을 담당하면서 목사님이 실버들을 모시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자고 말씀해오셨고, 하나님이 도우실 거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힘입어 교회의 도움을 받아가며 진행했습니다. 박목사님의 ‘예수님께서 죄를 다 사하셨다. 죄 없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는 말씀에 처음 참석한 이남근 부친이 손을 번쩍 드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내려오는 차 안에서도 실버들이 예수님이 죄를 다 가져갔다는 간증들을 하셨고 함께한 참석자들과 교사들이 모두 행복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거라는 종의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모든 것이 잘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송영주 자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목사님께서 '복음을 미친 듯이 한번 전해보라'는 말씀을 지나가듯 하셨습니다. 종이 은혜를 입는 지름길을 제시하신다 싶어 하나님께 구하며 복음을 전하다 시민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분들 중 자주 만나게 된 세 분을 이번 서울 성경세미나에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 찬양을 들으며 박수를 힘차게 치시며 감동이라고 표현하셨고 박 목사님 말씀을 졸지도 않으시고 경청하셨습니다. 죄 없는 사람 손들어 보라는 말씀에 손을 번쩍 들더니 저 말씀이 맞다며 차분하게 우리 스케줄에 불평 없이 감사해했고 세 분은 실버교사들을 계속해서 칭찬해주며 고마워하셨습니다. 이 일을 하나님이 시작하셨는데 끝까지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이선자 자매)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지혜를 배운 익산실버대학 학생들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하루를 보낸 소감과 구원 간증을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익산실버대학에서 계속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