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르완다에도 불어온 한국 문화 열풍
[르완다] 르완다에도 불어온 한국 문화 열풍
  • 안은석
  • 승인 2023.06.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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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완다 청소년부와 함께한 한국-르완다 문화교류 행사
- 약 250명의 르완다 청소년 및 청소년부 관계자 행사 참석

5월 26일, 정부 소속 청소년 기관인 ‘키미사가라’ 청소년 센터에서 르완다 지부 한국 자원봉사자들은 한국-르완다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르완다 청소년부 지원 아래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한국 문화와 르완다 문화를 청소년 중심에서 교류하고 체험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공연을 보기 전 접수하는 참가자들

한국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르완다 지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현지 자원봉사자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통역, 접수, 안내 등을 담당했다. 이러한 현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행사 준비 및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식전 공연으로 건전댄스를 선사한 르완다 지부 자원봉사자들
K-pop 댄스
한국어 교실 시간

한국 K-POP 댄스와 한국어 교실을 통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대상자인 르완다 청소년 외에도 많은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평소에 키미사카라 청소년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도 행사를 통해 한국을 향한 관심은 더욱 깊어졌다.

 르완다 전통 악기 공연
르완다 전통 춤 공연

르완다 현지 청년들이 준비한 전통 공연들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즐겁게 했으며, 공연을 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보는 이들에게 전달돼 행사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이어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으며, 르완다 고봉진 지부장은 ‘두 가지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우리가 성공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올바른 마인드가 필요하며, 우리의 마인드교육을 통해 올바른 마인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미사카라 청소년 센터장(가운데),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르완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라는 작은 발걸음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마인드를 알려주는 좋은 시작점을 만들었다. 행사 이후로도 르완다 청소년부는 르완다 지부와 지속적으로 활동하길 원하고 있으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참석한 참가자들과 함께 5주간 계속 한국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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