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최태영 목사와 함께하는 금산교회 성경세미나
[금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최태영 목사와 함께하는 금산교회 성경세미나
  • 정해순
  • 승인 2023.06.0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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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실버대학 진행, 경로당 어르신들 40여 명, 새로운 사람 10명 초청
- 예수님의 섬기심을 받아들인 행복한 집회

기쁜소식 금산교회에서는 5월 28일(일)~31일(수) 기쁜소식 강화교회 담임 최태영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금산교회 담임 이평현 목사는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는 말씀을 전하면서 모든 일에 두 배로 채우시겠다는 종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말하고 나아가면 이번 집회를 통해 현재 성도의 두 배를 얻게 하실 거라고 선포했다. 담임목사의 마음을 그대로 흘려 받은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오전, 오후 가판전도를 하면서 틈틈이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진행했고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청하며 집회 준비에 마음을 쏟았다.

△가판전도중인 금산교회 성도들
△가판전도 중인 금산교회 성도들

2023년 한 해는 문서전도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지겠다는 하나님의 종의 믿음대로 금산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면서 집회 전단지, 소책자, 박옥수 목사 저서 <죄에서 벗어나>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가져갈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무인가판대를 설치했다.

△무인 가판대
△무인가판대

성경세미나가 계속되는 동안 낮과 저녁으로 인근 지역의 남대전, 논산, 서천, 한밭 합창단이 기쁨으로 찬양했고, 듣는 모든 이들이 마음을 열고 즐거워했다.

△ 서천 / 논산 / 남대전 / 한밭 합창단
△ 서천 / 논산 / 남대전 / 한밭 합창단

강사 최태영 목사는 첫날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 중 자기와 같이 못나고 부족한 사람을 택하셔서 구원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큰 사랑과 긍휼을 구원간증과 함께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통해 전하면서 "진정한 사랑은 조건 없이 은혜를 베풀고 희생하는 것인데, 바로 하나님이 죄 많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우리 죄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시고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분,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부모가 자식을 섬기듯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말씀처럼 신앙은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하거나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기 위해 피 흘리시고 십자가에 달려 사망의 고통을 당하면서까지 우리를 위하고 섬기신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최태영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 중)

△ 주강사 최태형 목사
△ 주강사 최태영 목사

2부 낮 신앙상담 시간에는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경로당에서 온 40여 명의 모친들 중 일반교회에 다니는 이들이 늘 회개기도를 하면서 죄를 씻어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죄를 씻어주셨기 때문에 더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고 이제는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감사해했고, 저녁 상담 시간에는 새로 온 여섯 명이 복음교제를 하면서 죄와 율법에서 벗어나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어 기뻐했다. 또 여러 번 복음을 들었지만 마음에 심기지 않던 몇몇은 개인 교제를 통해 자세하게 듣게 되면서 구원의 말씀이 심기는 복된 시간이었다.

"저희 남편은 복음을 여러 번 듣기는 했지만 마음에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믿는 게 강하다보니 교회와 상관없이 살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집회 때 꼭 오라고 했지만 산에 일하러 가야 해서 못 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계속 남편에게 강권했는데, 이틀 동안 비가 오는 바람에 남편이 집회에 계속 올 수 있었고 개인교제를 하면서 마음에 복음이 심기자 말씀이 좋다는 표현까지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을 향해 ‘내일 이맘때’라는 약속을 주셨는데, 약속대로 남편을 이끌어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윤재순 자매

"집회를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31) 말씀이 마음에 힘이 되어서 새벽에 전단지 돌리고 오전, 오후에는 가판전도를 하는 중간에 자매님과 경로당에 가서 실버프로그램 진행하면서 초청했는데, 육체의 피곤함도 이기고 어느 때보다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집회 기간 내내 초청했던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 오셔서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말씀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위하신다는 마음이 들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 정춘미 자매

"집회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전하신 마태복음 14장의 말씀처럼 빈들에 오천 명의 무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은 턱없이 부족한 그것을 ‘가라사대 내게로 가져오라’(18절) 하시면서 축사하셨는데 다 배불리 먹고 남게 하셨듯이 우리 집회에도 동일하게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습은 너무 부족하고 미치지 못하지만 부족한 그대로 예수님께 가져가면 예수님께서 다 채워주시고 축사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나의 부족함에 매이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 몇 분이 오셔서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그중 가판전도에서 만난 박병준 씨가 오랫동안 장로교회 다니면서 죄에 매여 곤고했는데 복음을 들으면서 이미 거룩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 정해순 자매

"초등학교 때부터 40년 가까이 교회를 다니면서 말씀을 들었는데, 들을 때는 알 것 같다가도 돌아서면 마음에 남는 게 없었습니다. 열심히 더 무언가를 하면 신앙이 좋아질 것 같아 봉사도 많이 해보고 기도생활도 해보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아서 막연한 신앙생활을 하는 중에 금산교회 성도 분의 초청을 받아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는데 로마서 4장 5절의 말씀처럼 내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다 씻어 의롭게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은혜로 거룩하고 의롭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 박병준 (53세)

"장로교회를 50년 넘게 다니면서 예수님이 죄를 사하신 것은 맞지만 우리가 매일 매일 죄를 짓기 때문에 회개기도를 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들어보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씻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지 않고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씻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바꿔서 기도하겠습니다." - 박숙자 어르신(78세)

이번 집회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들었고,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계속해서 복음 전할 마음을 갖게 하시는 한편 약속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게 되면서 전에 없던 기쁨과 새 소망을 갖게 된 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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