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복음으로 행복한 오클랜드 'HOPE 콘서트'
[뉴질랜드] 복음으로 행복한 오클랜드 'HOPE 콘서트'
  • 오은택
  • 승인 2023.06.07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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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오클랜드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희망 콘서트' 개최
기쁜소식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 참석자들에게 복음 전해

6월 5일 저녁, 뉴질랜드의 옛 수도이자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 ‘희망콘서트(Hope Concert)’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리오몬따냐’와 IYF 청소년 가수 소피김(Sophie Kim), 사모아 위십센터의 아카펠라팀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기쁜소식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모아 워십센터 찬양팀의 공연

특히, 사모아 워십센터는 뉴질랜드에 사는 사모아인들의 교회 단체로 기쁜소식선교회와 MOU를 맺고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사모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뉴질랜드 교회에 주셨는데, 그 마음을 그대로 받아 사모아 워십센터 총회장 목사를 초청했다.

행사에 앞서 기도를 하고 있는 사모아 워십센터 뉴질랜드 총회장, 레울리 레리코 목사

초청을 받은 사모아 워십센터 뉴질랜드 총회장(Chairman of Samoa Worship Centre Worldwide New Zealand), 레울리 레리코(Leuli Leriko) 목사는 기뻐하며 오클랜드의 20개 지교회에 공지해 함께 참석했고, 기도와 인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복음을 전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키리바시 윤태현 선교사

뿐만 아니라 키리바시의 윤태현 선교사, 홍콩의 이광보 선교사를 초청해 2주 동안 예비집회를 하면서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남태평양의 여러 섬나라 사람들의 교회와 중국인들을 초청했다.

사모아 워십센터 찬양팀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작된 행사는 IYF 청소년 가수 소피 김과 리오몬따냐의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앙코르 곡으로 리오몬따냐와 소피김이 사모아 노래 ‘Samoae Maopoopo Mai’을 부를 때는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래했다.

기쁜소식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는 출애굽기 34장,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말씀을 시작으로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 로마서와 이사야서, 히브리서에 나타난 구원과 속죄에 대한 말씀들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김영교 목사는 “우리에게 어떠한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절망이 떠나가고 소망과 희망이 가득차게 된다.”며 “우리 속에 거하는 ‘죄’ 때문에 우리는 악을 행하고 산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됐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와 문제를 가져가셨다.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하셨다”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원한 속죄를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외쳤다.
참석자들은 ‘영원히 의롭게 됐느냐’는 강사의 물음에 모두 손을 들어 답했다.

스틱보라 투에그네바우 / 뉴예루살렘 미니스트리 교회

"오늘 이런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며 저에게 소망이 생겨서 너무 신이 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그 덕분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물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씻겨졌습니다." - 스틱보라 투에그네바우 / 뉴예루살렘 미니스트리 교회

레울리 목사 / 사모아 워십센터 뉴질랜드 총회장

"너무나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교회의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라고 믿습니다. 그들이 소망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같이 협력해서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달려나가기를 기도합니다." - 레울리 목사 / 사모아 워십센터 뉴질랜드 총회장

이번 행사에 함께한 오클랜드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오클랜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전하는 말씀에 움직이고,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클랜드에 있는 여러 섬나라 교회들이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복음이 전파될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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