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불가리아 코리아 캠프 ‘꽃향기(복음)만 남기고 갔단다.’
[익산] 불가리아 코리아 캠프 ‘꽃향기(복음)만 남기고 갔단다.’
  • 장영란
  • 승인 2023.06.10 11: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 익산교회 대학부와 청년부는 6월 3일(토) 오후 9시(한국시간) 불가리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캠프를 개최했다.

코리아캠프 포스터
코리아캠프 포스터

이번 코리아 캠프는 불가리아 청소년들에게 한옥마을 브이로그, K-DANCE, K-FOOD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마인드 강연으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K-POP(지수 ‘꽃') 꽃 향기만 남기고 갔단다~~
K-POP(지수 ‘꽃') "꽃향기만 남기고 갔단다!"

최신 케이팝 댄스의 강렬하면서 단순한 포인트 안무를 알려준 K-DANCE 시간은, 케이팝을 좋아하는 불가리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K-FOOD(편의점 먹방)
K-FOOD(편의점 먹방)

또한 K-FOOD시간에는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편의점 먹방’을 주제로 편의점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편의점 음식을 응용한 레시피와 먹방을 라이브로 송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인드강연 시간
마인드강연 시간

이어진 마인드강연 시간, 기쁜소식 익산교회 정경환 목사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하지만 1차적인 생각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초나라 장왕의 사고력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1차적 사고가 아닌 2차적, 3차적, 4차적인 깊은 사고력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며 불가리아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사고력을 증진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연했다.

시상식
시상식

댄스 배틀 시상식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익산과 함께하는 코리아캠프’는 막을 내렸다. 한편 불가리아에서는 오는 6월 11일 코리아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행사 진행을 맡았는데요. 온라인으로 우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따라하고 행복해하는 불가리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놀라웠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청년, 대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다히 학생)

“코리아캠프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행사 당일 현지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봉사자들 모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했습니다.” (남궁선 학생)

참석자 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소피아에 살고 있는 스테파니라고 합니다. 이번 코리아 캠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구가 됐고 앞으로도 자주 참석하고 싶습니다. 한국 음식을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한국 음식에 대해 소개할 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꼭 한국음식을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에서 강사님께서 understand에 대해 설명해 주신 것이 마음이 남았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낮은 마음이 있다면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면 어떤 사람이든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테판
스테파니

안녕하세요. 저는 야나 입니다. 이번 코리아 캠프를 통해 한국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재미있었고 마인드 강연도 너무 유익했습니다. 한국 캠프를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야나
야나

안녕하세요. 저는 스테판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코리아 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봤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미 한국문화와 K-pop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IYF BULGARIA 인스타그램을 봐왔었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데요. 이번 코리아 캠프 때 용기를 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중 댄스 시간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춰 봤습니다. 부끄러웠지만 너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이 강연은 어린 학생들이 꼭 들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Understand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테판
스테판

안녕하세요. 저는 마르틴입니다. 저는 부르가스에 살고 있고 지금은 소피아에서 공부하고 일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리아 캠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 음식,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진짜 한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르틴
마르틴

안녕하세요. 저는 스파시 입니다. 오늘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저희를 위해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는 동안 너무 배가 고파졌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다면 꼭 참석할 것입니다!

스파시
스파시

익산 청년, 대학생들은 이번 코리아캠프를 진행하면서 한계를 뛰어넘고 소망을 얻는 성경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익산의 젊은 청년들이 복음의 일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것이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장영란 2023-06-09 00:01:42
안녕하세요.. 기사 승인 신청을 했는데 불가리아에서 참석자 소감문이 이제 도착을 했네요. 승인 신청 후 수정이 안 된다고 해서 안타까운데 혹시 추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처음 직접 올리는 거라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