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즐겁고 감사했던 시간", 함께 배워 더욱 알찼던 2023 여름유스캠프 성료
[청주] “즐겁고 감사했던 시간", 함께 배워 더욱 알찼던 2023 여름유스캠프 성료
  • 강은지
  • 승인 2023.08.14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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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빈져 헌트, 골든벨, 장기자랑 등 학생들에게 더 큰 기쁨 선사해
- 명사초청 강연, 더욱 성장하는 시간
- 화려했던 유스캠프 폐막식
전공체험 시간, 자신의 전공을 자세히 설명하는 대학생

올여름 행복을 선사한 2023 여름유스캠프가 4박 5일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고, 워터올림픽, 빙수 만들기, 스케빈저 헌트, 전공체험, 도전 골든벨,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어색해하고 낯을 가렸던 학생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스케빈져 헌트, 장기자랑 시간

활기찬 새벽 기상미션과 대학생 스태프들의 적극적인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며 밝아지기 시작했다.

명사초청 강연 시간, 신한빛솔 강사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성장케 하는 명사초청 시간, 신한빛솔 강사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배송희 학생(Change 8)은 “오늘 신한빛솔 님의 강연을 듣는데 강사님께서 매일매일 운동을 하면서 쌓아가는 근육처럼 마음의 힘도 매일 매일 쌓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시편 74편 16절 말씀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처럼 하나님께서 빛과 해를 예비해주셨는데 내가 이 말씀을 의지하면 뭐 하나에 매달려서 나로선 할 수 없다 라는 생각에 빠질 필요가 없고 나는 안 되는데 주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구나, 내가 하나님을 따라가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진정한 마음의 근력을 키운다는 말씀을 통해 공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골든벨, 스케빈져헌트 시간을 즐기는 학생들. 장기자랑 수상팀

오후시간에 진행된 스케빈저헌트를 통해 학생들은 각 게임에서 이겨 빙수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획득하며 더운 여름이지만 열정있고 치열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전 골든벨과 장기자랑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단합심과 창의성, 유쾌성을 학생들이 맘껏 발산했다. 도전 골든벨에서 함께 협력하고 격려해가며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장기자랑에서는 부담을 넘어 적극적으로 부담을 뛰어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친구들의 장기자랑 무대와, 대학생 스태프들의 유쾌한 깜짝 공연을 보며, 학생들의 얼굴에는 맑은 웃음이 한가득 피어났다.

복음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복음반 주성권 강사

이번 캠프 복음반은 5차례로 구성돼 진행되었다. 복음반을 신청한 김민수 학생(Change 3)은 “원래 무교였고 교회를 다녔던 적이 없어서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근데 이번에 담당 선생님의 권유로 복음반에 들어가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고, 성경에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처음부터 알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좋았다“며 ”덕분에 성경에 대해서 알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장기자랑 대상팀 '테파테파'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욱 성장하는 명사초청 강연과 말씀으로 뜨거워진 캠프의 마지막이 폐막식과 저녁 말씀으로 장식됐다. 댄스 공연으로는 ‘Surrender’, ’Looking for you‘, ‘Bring the beat’가 폐막식의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이어진 공연에는 장기자랑 우승팀의 공연 ‘테파테파’, 스태프 공연 ‘세계 최고의 별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독주와 성악 앙상블이 함께했다. 또한 스태프들의 학생들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를 마무리로 공개하며 학생들은 폐막식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큰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조규윤 목사

이어지는 저녁 말씀 시간에는 조규윤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것'에 대해 설교했다.
조규윤 목사는 성경말씀 창세기 35장 9~18절을 전하며 “믿으려고 애쓰는 게 아니다. 구원 받는 것보다 쉬운 건 없다.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가 듣지 않는 것이다. 저녁이란 형편만 보고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아침이라고 믿자. 부족한 나에게서 조건을 찾지 말고 내가 꿈도 꿀 수 없는 일을 펼치시는 하나님을 믿어라.”고 말했다. 또 “우린 베냐민이다. 형편 없는 인간이지만 주님은 날 세계 최고라고 부르신다. 우린 더이상 육신의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다.”라고 당부했다.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학생들

황혜연 학생(Change 2)은 “배에 물이 들어와서 위험에 처했을 때 제자들이 평안히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원망했다. 하지만 그 일은 결국 기적을 위한 일이었고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에 선하고 좋은 일을 이루시기 위해 그렇게 하신 거였다. 지내다보면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난 슬플 때마다 하나님께 의문이 들고 원망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힘들고 안 좋아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좋은 일만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이게 좋은 일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고 감사했다"며 앞으로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유스캠프 학생들의 단체사진

캠프 기간 학생들은 마음속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어려움들이 해결됐다며 기뻐했다. 세계 최고의 유스캠프를 통해 말씀과 함께 돌아가서 앞으로의 어려움들도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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