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한가위 맞이 "백세! 힐링 효잔치" 개최
[의정부] 한가위 맞이 "백세! 힐링 효잔치" 개최
  • 손지애
  • 승인 2023.09.0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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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실버들
손에 손을 잡고 의정부 곳곳의 경로당에서 오신 어르신들
손에 손을 잡고 의정부 곳곳의 경로당에서 오신 어르신들

기쁜소식의정부교회 실버회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9월5일 [백세! 힐링 효잔치] 를 개최했다. 그동안 사귐을 가졌던 지인들과 경로당에서 새로운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홍성호 목사는 추석 전에 실버대학을 개강하면서 그동안 주변에 연결되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 대접을 하고 싶었다며 어른신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환영사를 전했다.

실버들을 위해 얼마 전 버스를 구입하였다.
실버들을 위해 얼마 전 구입한 버스를 이용해 오신 어르신들

실버교사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빙고>를 시작으로 건강체조, 난타팀 공연과 트로트 명가수의 축하 공연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였고, 나이를 잊은 채 덩실덩실 함께 춤추게 하였다. 팬플루티스트 정미용의 <초혼>과 <홀로아리랑> 연주를 감상할 때는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촉촉해졌다.

실버교사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잔치엔 노래와 음악이 빠질 수 없지요!

홍성호 목사는 마인드강연을 통해 인생의 행복의 조건은 돈이나 부귀영화가 아닌 마음이 행복해야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며 마인드의 꽃인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죄를 덜 짓도록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셨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죄가 더 드러나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서도록 하셨다며 율법을 주신 목적을 설명했고, 속죄제사와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실버들의 인생에 꼭 들어야 할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진정한 행복은 죄에서 벗어나 마음이 행복할 때라고 힘차게 복음을 전하는 홍성호 목사
참된 복음을 경청하고 있는 실버들
다양한 아카데미 교실과 교사들 소개 시간

마지막으로 실버대학 아카데미 교실을 소개했고, 온 마음으로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고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복음을 듣고 행복해하는 녹양동 이기자 씨(94세)[위] , 의정부동 박현주 씨(82세)[아래]

"오늘 말씀을 들으니 내 죄가 이미 씻어졌네요. 오늘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았어요." (녹양동 이기자 94세)

"친구 초대로 오늘 효잔치에 왔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공연도 재미있었지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성경 한 권을 1년에 한 번씩 읽었고 50년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오늘처럼 죄에 대해 자세하고 명확하게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한번씩 와서 성경 말씀을 더 듣고 싶습니다." (의정부동 박현주 82세)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즐거워하시는 실버분들

"매주 우리 경로당에 선생님들이 와서 노래와 건강체조, 강연을 해주고 있는데 효잔치에 초청해 오게 됐어요. 난타, 체조가 너무 즐겁고 흥이 났어요. 점심도 너무 맛있고 모든 부분을 정성으로 준비하신 것이 보여서 감사했어요. 실버대학에 등록하고 다음주부터 나오려고 해요." (녹양동 박숙자 74세)

의정부교회 실버회는 2학기 실버대학을 통해 새로운 분들이 계속 연결돼 복음을 듣고 구원 받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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