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수양회 세례식]이제 웃을 수 있습니다.
[3차수양회 세례식]이제 웃을 수 있습니다.
  • 이종한
  • 승인 2008.01.11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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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점심 식사 후 소망교 다리 밑에서 세례식이 있었다.죄에서 해방된 것이 너무 감사해서 겨울 개울가에서 진행되는 세례식에 40여분이 참석했다.겨울이라 물이 차가워 입술이 파르르 떨면서도 구원이 너무 감사하기에 세례를 받으러 오셨다며 눈물을 글썽이던 자매님.죄에서 해방되어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며 젖은 빨간색 내복을 입고 밝게 웃으시던 모친님.세례를 받는 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가족들과 형제 자매님들의 얼굴에도기쁨과 감사가 넘쳐났다."불교 집안인데 군대에서 허리를 심하게 다친 후 직장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까 우울증이 왔어요. 누나의 권유로 이번 수양회에 와서 구원도 받고 세례도 받았습니다.망한 인생인줄 알았는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어서 이제 웃을 수 있습니다."(제천/김희태)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가운 물임에도 세례로 화답한 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끊임없이 채워질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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