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학생 모임 말씀노트
서울지역 대학생 모임 말씀노트
  • 오성임
  • 승인 2000.09.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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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교회 자매입니다.

9월 2일 서울지역 대학생 모임이 강남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의 간증도 듣고 김동성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가 되어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대학생들이 수련회를 다녀와서 많은 변화를 받은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여대에 다니는 남정은 학생의 간증이 제 마음에 남더군요.

정은이자매는 별다른 마음없이 수련회에 참석했고 처음에는 말씀도 들어

오지 않고 설악산 대명콘도합숙생활중 해수욕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또 3주동안 훈련을 받는데 변화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솔밭에서 돌멩이를 골라내는 일을 하면서 "왜 우리가 이런 일을

해야만 되지" 하며 불평을 하자 담당 교사선생님께서 말씀만 듣고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복음을 위한게 하니라 자갈을 줍는 일도 복음을 위한 일이다

형제자매님들이나 영혼들이 이곳 수양회와서 맨발로도 편히 걸어다닐수 있

도록 하는일이야" 하면서 교제해 주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일을 왜 해야하나하는 마음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작은 일도 복음을 위한 일이

라고 생각하니 소망이 되어졌다고 합니다.

김동성 목사님께서는 창30장:30~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어느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야곱은 자기집을 세우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그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양떼가 새끼를 배어서 자기의 소유가 많아질줄 알았습니다.

야곱의 노력때문에 양들이 많아진것은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방법은 과학적인 증거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허락한 것이었는데 야곱은 자기가 자기집을 세울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내가 나를 세우는 것을 하나님은 무너뜨리고 방해하시고 혼잡스럽게 하십니

다. 우리가 야곱처럼 애쓰고 노력한다고 해서 집을 세우는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셔야만 합니다.

외삼촌이 야곱을 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내인생을 도우시고 보호하지 않으시면 대학나온다고

다 되는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돌보아 주지 않으면 내인생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아래서 대학생활이나 인생이나 청년시절이 세워져야지

내가 세워지고 하나님은 무너뜨려지는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 아닙니

다. 하나님이 나를 무너뜨릴려고 작정하셨다면 내가 어떻게 세워지겠어요?

내집을 세울려고 내가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내게 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하나님께 기대를 두어야 합니다. 그 기대에 배부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의 행복의 기준은 얼마나 편안하냐, 얼마나 여유롭냐에 기준을 두지만

하나님의 행복의 기준은 부족하고 모자란만큼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지한만

큼 부족한 부분에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매인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내 집을 세우도록 맡기고 나는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데 충성했으

면 좋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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