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회 다섯째날
순천교회 다섯째날
  • 신미진
  • 승인 2008.05.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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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 전에 울려 퍼진 장년 형제님들의 합창은 집회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주님만을 바라보고 싶으신 종의 마음을 따라 주의 방법으로 친히 많은 심령들을 이끌어 주셨다.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올라갈 땐 힘이 들어가지만 꼭짓점을 찍고 내려올 때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쉽게 내려온다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 신앙과 같음을 보여줬다.신앙도 어느 한계점까지 갈 동안 힘이 들고 막연하지만 한계점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너무 쉽다."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세기15:6)주님이 자주 우리에게 물어보신다. <내가 능히 이 일을 이룰 줄 믿느냐?>주님은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믿음대로 역사하신다.믿음 안에 주님의 모든 능력이 들어있는데 우리는 한계 안에서 갇혀서 살고 있다.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반드시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하나님이 정확하게 보여주시며 고통을 주신다. 지나간 삶 속을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보인다. 우리 인생 속에 인이 박히도록 보여 주신다.무시 받고 멸시받아야 할 우리 모습이지만 우리 속에 믿음을 가질 때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소방서에 근무하신 형제님의 손에 이끌려온 이재현 학생(서울시립대)은 “회개와 믿음” 을 읽고 나서 이미 자기신앙의 모습을 발견했는데 이번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서 기뻐하는 모습이 감사했다. GNC 홍보를 통해 몇 명의 대학생들도 집회에 와서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었고 그중 박광훈 학생이 구원을 받아서 대학 간사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었다. 그리고 믿지 않는 남편 분들이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나누었고 지체들도 종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마음의 짐을 벗는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고 사단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세계로 옮겨 주심을 보게 되어서 감사했다. 이번 집회 때 오신 분들이 후속집회에도 계속 연결되어서 믿음이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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