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쿨 학생들의 발랄한 라이쳐스 댄스로 막을 연 페스티벌은, 부산 스쿨 학생들의 한국전통무용 ‘시집가던 날’, 광주스쿨의 중국전통무용 ‘모리화’로 가면서 점점 더 열기가 더해 갔습니다. 그 외에도 아프리카의 우모자, 남미의 부엘로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댄스들을 선보였는데요, 일반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과 학생들의 밝고 환한 미소가 IYF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울산스쿨 장슬기 학생의 리얼 스토리에서, 부모님께도 마음을 닫고 어둡게만 살아가던 장슬기 학생이 링컨 스쿨에 입학하여 목사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새로운 소망을 품게 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박영준 목사님께서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지금 우리 학생들의 모습은 배추벌레처럼 징그럽고 볼품없지만, 곧 나비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며, 학생들의 꿈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4개 지역 링컨스쿨이 함께 마음을 모으게 하시고, 순간순간 당신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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