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테마 세계대회 준비소식
[가나] 테마 세계대회 준비소식
  • 서신애
  • 승인 2008.08.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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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나 테마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세계대회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
어느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공연준비, 의자 만들기, 야외무대 설치, 차광막 설치, 페인트칠, 음식준비등 각자가 맡은 일속에서 소망과 변화의 배에 탑승할 아프리카 학생들을 생각하면 즐겁기만 하다.
특히, 지난해 1년간 서부 아프리카로 해외 봉사로 다녀갔던 GNC단원들 40여명이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먼저 이곳에 왔다. 그리움과 반가움이 뒤섞인 얼굴로 고향의 향기에 취하듯 감사함으로 돕고 있다.

이번 주일 오전 말씀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주체가 되어 무엇인가 잘 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고 했다. 하지만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고, 모든 죄 값을 치루신 예수님께 속한 세계를 이야기 했다. 예수님이 대표자가 되어 그가 준비하시는 세계대회를 보며,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했다.

세계대회 한국 참석자들을 위해 비자 없이 문을 열어주고, 가나의 고위 관료들이 이일을 돕고, 땅을 얻는 것, 공사를 하는 것, 시원한 날씨를 주시는 것 등 세세한 일 하나하나 까지도 하나님의 손길과 지혜가 느껴진다. 복음 안에서 시작된 캠프이기에,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할 지라도, 우리를 온전케 하신, 주님께 기대와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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