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뭄에 단비와 같은 대전 성경 세미나
[대전] 가뭄에 단비와 같은 대전 성경 세미나
  • 김혜경
  • 승인 2008.11.04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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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경세미나 첫 번째 소식

가뭄에 단비와 같은 대전 성경 세미나

우중충하고 흐리던 날씨가 맑게 개이면서 가을의 절정에 이르른 대전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한 주간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경세미나를 갖습니다.
세미나 첫날 저녁 그 동안 버스 광고와 TV광고 그리고 형제 자매들이 세미나와 박옥수 목사님을 소개하는 신문 전도지로 세미나 소식을 알렸는데 대전 시민들이 대전 엑스포 공원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버스 광고를 통해 집회 소식을 접하고 집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던 대전 시민들은 1,700여 석을 가득 메우고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새로 오신 분들이 많아 보조의자를 준비해 앉아야만 했습니다. 흔히들 대전은 복음의 씨가 뿌려진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결실을 이룬다고들 하는데 그동안 하나님께서 대전 시민들 속에 참 많은 일을 해 놓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말씀을 듣고자 모여든 시민들의 마음을 말씀의 품으로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소프라노 조은혜의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를 부르며 하나님 앞에 나온 심령들의 마음에 말씀을 향해 열리게 했습니다. 이어진 우태직 전원희의 ‘하나님의 은혜’와 한선교의 트럼펫 연주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은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 이어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를 주제로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번 한 주간 말씀을 들으면 신앙이 쉽네. 이렇게 하면 되는 구나!"
신앙은 듣기만 하면 이해가 되고 믿어집니다. 신앙은 내가 뭘 잘 하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자가 수영을 잘 하면 얼마든지 건짐을 받을 수 있듯이 구원자에게 능력이 있지 피구원자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도 의사가 병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하면 되고, 환자는 잘 몰라도 됩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못해도 자동차를 타고 다닐 수 있듯이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잘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내가 하려고 하니까 어렵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잘 믿어 보려고 하는 분들이나 초신자, 그리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온 분들 모두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몰라 많은 의문을 품어왔던 분들에게 이번 성경 세미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는 자신의 행위와 사단이 넣어 준 생각의 관념 속에 잡혀서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모르고 살고 있는 대전 시민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갈 수 있도록 정확하게 인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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