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하나임 Bible college 개교및 제 17회 한비문화축제 참석
[필리핀]마하나임 Bible college 개교및 제 17회 한비문화축제 참석
  • 김난희
  • 승인 2008.11.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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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7기 단기선교사 김난희입니다.

필리핀에서는 11월 3일-7일 기간에 거제교회 시무하시는 김영완 목사님을 모시고 MAHANAIM BIBLE COLLEGE 개교식과 첫학기 첫주수업을 가졌습니다. . 또 이 기간 동안 저녁으로는 한인 대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개교식은 11월 4일 오후 3시에 가졌습니다.

Congresswoman인 Nanette Daza의원과 필리핀 미얀마 교민회장 인 Seng Raw, 필리핀 마닐라 공항세관장 Atty. Ramulo Mahor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었습니다.

이번 마하나임 BIBLE COLLEGE에 외부학생 6명을 포함하여 모두 2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습니다. 김영완 목사님께서는 첫 주 수업으로 마태복음의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예수님의 탄생부터 자세하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에 회개와 믿음으로 사는 부분에도 짚어주셨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자기의 생각을 믿고 헤롯 궁으로 갔다가 말씀이 아닌 자기생각인 것을 발견했을 때 즉시 포기하고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우리 마음에 이 박사들과 같은 마음을 가질 때, 예수님이 태어나실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3장에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이미 우리 육신도 모두 짊어지고 가셨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자기 생각을 따라 살았습니다.

말씀 앞에 정확히 우리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말씀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첫 주 수업은 이렇게 은혜롭게 마쳐졌고 우리마음에도 많은 은혜가 채워졌습니다.

말씀이 마친후에는 오후수업이 열렸는데 한국어, 중국어, 컴퓨터 교실이 개강되었습니다. 이들이 외국어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데 아주 마음이 열려있었고 특히 컴퓨터를 배우는 부분에 아주 기뻐하면서 마음을 활짝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마하나임수업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컴퓨터를 배운다는 것을 상상할수 없는데 이들이 이부분을 보면서 마하나임대학의 참 모습을 알아가는것이 귀하게 보였습니다.

마하나임 BIBLE COLLEGE를 통해서, 새롭게 연결되는 많은 사람들도 볼 수 있었고, 목사님 마음을 따라가기만 했을 뿐인데, 그들이 구원까지 연결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날인 7일 저녁에는 필리핀 교회 최초로 직분자 안수식 (장로1명, 집사11명)을 가졌습니다. 직분자들의 마음이 비워진 항아리가 되어졌을 때 그 때부터 주님이 일을 하시고 말씀을 마음에 채우시며 교회를 섬기는 일을 하게 될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11월 8일, 오후 2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강사목사님일행이 귀국한 후 우리는 곧장 마닐라 중심에 있는 Amazing Theater로 향했습니다. 한인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인 제 17회 한비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TRS건전댄스 공연을 가졌습니다. 필리핀에서 한인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인데, IYF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그런 큰 무대, 큰 공연에도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능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연결된 공연으로, 감사함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날 행사를 여는 공연을 우리가 맡아 모든 주요 내빈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IYF 가 소개되었고 곧바로 건전댄스가 공연되어 모든 관중들이 우리를 정확히 기억할 수 있도록 M.C가 잘 소개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공연은 계기로 IYF가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마하나임 BIBLE COLLEGE를 통해 필리핀에 밝게 비춰나갈 복음의 역사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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