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11월3 부터 6일 산호세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수정)
[산호세]11월3 부터 6일 산호세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수정)
  • 정재원
  • 승인 2008.11.1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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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박정수 목사님을 모시고 북미 산호세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도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드리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사람들을 만나 전도하는데 온 마음을 쏟았습니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 가운데 역사하신 주님을, 아프리카 세계대회 가운데 역사하신 주님을 바라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간 매일 저녁 기도회와 전도를 나가면서 그리고 공연준비와 집회 준비를 했습니다. 원래는 힘들고 지쳐야 하는게 정상인데 전도를 하는 동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말씀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니까 하나님께서 새로운 힘을 주셔서 전혀 피곤하지 않고 더 힘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아침 일찍부터 일하느라 지쳤을 텐데 일이 끝나고 시내에 나가 전도를 늦게 까지 하고 또 교회에 모여 공연 연습을 했습니다.

우리는 잠자고 쉬어야 힘이 나고 피곤을 풀리는 줄 알았는데 밖에 나가서 전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셨고 힘이 나게 하시고 피곤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번엔 산호세 시내에 버스정류장이나 번화가 등에 걸어다니며 노방전도를 많이 했습니다. 시내에서 전도를 하는 동안 많은 미국인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고 하나님을 믿는다지만 이들의 마음에 복음이 없었습니다. 전도가 끝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서로 만났었던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이 얼마나 복된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청년들뿐만 아니라 장년형제님들 부인자매님들도 한국마켓, 중국마켓, 일본타운을 다니면서 매일 전도를 했습니다. 우리는 조금만 일을 하면 육체에 피곤에 마음을 내어주고 쉽게 쉬고 싶은 마음을 갖는데 쉬지않고 일하시는 복음앞에 목숨까지 거시는 종들의 마음을 생각하니까 쉴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집회 준비를 하면서 자신의 생활도 버려두고 복음을 위해 육신의 한계도 넘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회 첫날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일주일 내내 매일 10명 이상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었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통해서 알게 되어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 했고 교제를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 어떤 한 한국인 가족은 몇 년간 인터넷을 통해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마켓에서 전단지를 받고 찾아와 일주일 내내 집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너무나도 감사했던 것이 그렇게도 기다리던 한국마켓전도를 통한 열매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한국 분들이 참석하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박정수 목사님은 세상의 많은 사람이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방법으로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낚으려면 물고기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물고기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아보려 하지 않고 좋은 낚시대만 있으면 되는지 알고 살아간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것이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겜의 할례는 스스로의 욕망으로 인한것이였고 그 결과는 사망이였습니다.



▶미국에 500개의 교회가 생긴다는 종의 약속이 이 산호세 땅에도 힘있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한국고전무용을 전공했던 단기선교사를 통해 부채춤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져가던 학생들이 학교 공부로 바쁜 와중에도 늦게 까지 연습하고 공연했습니다.
    아직까지 복음과는 마음이 멀지만 이 학생들이 다른 나라로가서 복음을 전하고 변할것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태권도를 한번도 배워본적 없고 다리도 올라가지 않는 저희들의 모습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입혀 주셨습니다.


▶데이빗 형제의 리얼 스토리
   만능 스포츠맨에 긍정적인 성격 꿈이 큰 청년이였지만 자신의 욕망과 실수에 실망하고 체념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산호세 주립대학에서 IYF만나 복음을 들은후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사람 으로 바뀌었습니다.


▶국적이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이 참석하고 신앙상담을 했습니다.


▶올 여름 말라위로 단기선교를 간 메튜형제의 부모님이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말썽만 피우던 아들이
   변해 다른 사람이 되어 보내온 편지를 보시고 교회앞에 하나님 앞에 마음이 많이 열리셨습니다.


▶산호세 교회 청년 학생들

이번 집회에 목사님께서 누룩이 들어간 가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누룩이 들어간 가루는 국수나 다른 음식이 될 수 없고 오직 빵밖에 만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누룩 되신 주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신 후 우리는 세상에 쓸모 없고 오직 복음만을 위해 쓰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집회는 끝이 났지만 저희 마음속에 전도의 기쁨은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어려움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남았습니다.

"네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신명기 22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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