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오피아에 새로 개척 된 테지라는 소도시 기쁜소식테지교회에서 제 1회 어린이 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11월 15일 ~16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는 4명의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이끌어 나갈 지원자 모집을 하였습니다. 10명의 지원자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에디오피아에는 80개의 부족이 있고 각각의 부족어가 있는데 이곳 태지는 오로밍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암하릭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자들이 통역을 담당해 주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봉사자들과도 복음교제를 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 이였습니다.
50명이 넘는 아이들이 성경학교에 참석하였습니다.
댄스, 찬송, 레크레이션, 말씀 등의 시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라는 남필현 선교사님의 말씀을 받아서 우리 모두가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씀은 죄, 속죄제사,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통해서 복음을 전했고, 부족한 저희 모습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처음 듣는 복음에 귀 기울여 주었습니다.

처음 가지는 어린이 성경학교라서 지혜도 부족하고 한국처럼 많은것을 준비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없었지만 부족해서 더욱 기도되고 감사한 성경학교 였습니다. 이 성경학교를 통해서 아이들 마음에 뿌려진 작은 복음이 씨앗이 훗날 에디오피아를 바꿀 복음의 일꾼으로 자랄 것을 소망합니다.

에디오피아 단기선교사 (안지현, 이혜선, 팅팅, 딸롱)

1. 지원자 워크샵을 마친 후의 모습
 
2. 찬송시간에 암하릭 찬송을 가르쳐 주고 있는 모습.

3. 댄스시간

4. 레크레이션시간



5. 말씀시간

6. 그룹교제 시간


 

 
7. 성경학교를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