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망을 안고-중1 부천 학생캠프
새로운 소망을 안고-중1 부천 학생캠프
  • 유유순
  • 승인 2009.01.1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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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소망을 안고 헤어졌던 친구들이 다시 모였다. 애띤 얼굴과 기대감에 상기된 표정들은 사라지고, 익숙한 솜씨로 접수를 마친 친구들이 재회의 기쁨으로 재잘거리는 것도 잠시, 쉴틈 없이 이어지는 OT와 반별모임, 멘사퀴즈. 이 캠프에 어떤 마음으로 왔든 자기생각에 빠질 여유가 없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어가며 반별로 주어진 과제를 만들고 멘사퀴즈를 풀어가면서, 방학이라 해이해진 마음이 추스려지고, 이미 나가 아니라 우리가 되어갔다.

첫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 이 캠프에 온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역사하셔서 믿음의 사람으로 이끌어주실 것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첫날이라 굳어지고 서먹한 마음을 다양한 문화공연과 연주로 부드럽게 하고, 이어진 학생들의 플릇과 피아노 연주는 게임으로 메마른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대학생들의 마음으로 준비한 인도댄스와 호주댄스는 즐거움을 한껏 선사해 주었다. 대학생들의 뮤지컬로 공연한 한 학생의 리얼스리는 이곳에 온 학생들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다. 특히 학생캠프라면 어디든 달려오는 제가모스그룹은 학생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한규 목사는 룻기 2장 말씀을 통해 사단이 주는 생각에 이끌리는 사람의 삶과 그 결과에 대해 알려주었다.
나오미는 베들레햄에 기근이 오자 모압으로 갔다.
모압은 자기 선한 생각의 결과로 생겨난 곳이다. 나오미가 모압을 향해 갈 때 만족과 기쁨과 행복을 향해 간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사망과 고통과 좌절을 맛보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도록 만들어졌는데, 사단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자기를 더 믿도록 해서 생각을 따라가게 한다. 이 캠프를 통해 자신이 어디에 이끌리고 있는지 그 생각을 더듬어 보고, 사단으로부터 오는 것을 분별해서 그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받아들여, 예수님의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차서 돌아가기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방학이라 한껏 풀어지고 게임에 매이고 방황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이 캠프를 통해 아름답게 변화될 것을 생각하면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 첫째날 사진구경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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