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2009년을 소망으로 여는 집회
[불가리아] 2009년을 소망으로 여는 집회
  • 최세호
  • 승인 2009.01.12 0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6일부터 3일간 체코 박봉룡 목사님을 모시고,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2009년을 여는 첫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 전 3일 동안 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신년 연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고향집으로, 여행을 위해 떠나고 없었습니다. 집회를 알리기 어려운 형편들을 보면서, ‘집회에 사람들이 오겠나’ 하는 걱정으로 집회를 알리는데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년사 말씀을 들으면서 집회를 통해 영적인 열매가 맺히겠다는 약속으로 들렸습니다. 약속이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그 소망이 마음에 힘을 주면서,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6일, ‘하나님께서 어떤 가난한 심령을 보내주실까’ 하는 기대로 집회를 시작할 수 있었고, 추운 날씨나, 내린 눈으로 불편한 길과 상관없이 말씀을 들으러 오시는 분들을 볼 때, 참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집회 이튿날 저녁에는 불가리아 사람이 아무도 오지 않아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 강한 바람과 많은 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오전과 저녁으로 계속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중에 엘레나라는 여자분은 복음이 전해질 때마다 표정이 바뀌고, 말씀을 듣고 난 후에는 구원을 확신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올 한해 목사님을 통해 선교회에 주어진 약속의 말씀을 따라, 생명을 낳고자 앞으로 루마니아, 독일의 뮌헨등 유럽의 곳곳에서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위해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