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09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1차 워크샵_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파라과이] 2009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1차 워크샵_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 홍성은
  • 승인 2009.01.1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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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나님께서 사라가 잉태할 수 없는 가운데 잉태할 힘을 얻은 것 같이 우리에게도 이번 세계대회를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2009 파라과이 세계대회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1차 워크샵이 1월 4~6일 fernando de la mora 시청 극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 기간동안에는 iyf댄스 및 문화 댄스 공연 뿐만아니라 태권도, 댄스, 음악, 영어 등의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아카데미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은 각자가 흥미있는 클럽에 들어가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세계대회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부서를 만들어 자원 봉사자들을 모우고 설명과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다른 자신의 틀을 가지고 자기 안에서만 살아왔던 학생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하려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사회인사 초청강연과 단기선교사 간증의 시간을 마련하였는데 특히 단기선교사들의 간증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 밖에 모르던 그들의 삶이 파라과이에서 1년을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마음을 조금씩 나누면서 단단하기만 했던 마음이 바뀐 부분에 이야기 했을 때 이 간증을 듣고 놀라워 하며 자신들도 이들처럼 바뀌고 싶다고 나아오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잘 하지 못하는 스페인어로 더듬더듬 말했을 지라도 그 부족함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1차 워크샵 기간동안 김선영목사님을 보내주셔서 3일간 말씀을 들었는데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거듭나야 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마음에서 거듭나야 하는 부분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진지하게 마음을 들고 나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 기간동안 여러가지 프로그램 속에서 기쁘고 즐거운 일도 많이 있었지만 우선 이들의 마음을 자신 중심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봉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훈련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보면 워크샵 동안 부족하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학생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을 생각할 때 다음 제 2차 워크샵이 기대가되고 더욱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iyf를 알려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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