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나임 신학교 입학식 - 복음의 일꾼들,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마하나임 신학교 입학식 - 복음의 일꾼들,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 관리자
  • 승인 2009.03.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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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새 생명을 얻는 싱그러운 3월 3일,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 앞으로 나아오듯 마하나임 신학교 입학식을 통해 새로운 복음의 일꾼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마하나임 신학교 지하 3층 컨벤션홀에 모인 신입생들은 다소 긴장한 듯했으나 리오몬따냐의 아름다운 화음과 재치 있는 멘트에 이내 환한 미소를 보입니다.



마하나임 신학교의 모태인 한국복음선교학교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며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눈빛이 진지합니다.

이어지는 1기 졸업생 김동성 목사는 환영사에서 돈도, 교실도, 목사님을 돕는 사람도 없었지만 그랬기 때문에 박목사님께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선교학교를 시작하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형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앞선 종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길 바란다는 메세지에서 복음의 동역자로서 새 걸음을 시작하는 후배들을 향한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뉴욕, 아프리카, 동경, 페루, 러시아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보내온 선배 선교사들의 축하메세지 안에는 마하나임 신학교를 통해 전 세계가 복음으로 덮힐 것에 대한 기쁨과 감격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학교장 박옥수 목사는 신입생 대표의 선서에 이어 44명의 입학승인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학기 학생들의 교과를 담당한 교수진은 박옥수 목사(조직신학), 김동성,박영준 목사(특별강연을 통한 영적관리), 김성훈 목사(구약개론), 조성화 목사(신약개론), 박상일 목사(교회사), 김삼권 목사(사도행전) 입니다.

입학식에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의 모습에서도 학생들과 같은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입학 축하 메세지에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선택할 때 그것이 곧 능력이며 역사가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매일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마하나임 신학교 학생들은 1년 동안 국내에서 전반적인 신앙훈련을 받은 후에 1년은 뉴욕에서 영어를 포함한 선교훈련을 받게 됩니다.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신앙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많은 일꾼들을 육성해 낼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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