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경이롭고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오래전 종을 통해 한국 땅에 복음의 기점을 두시고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란 약속을 따라 신실하게 일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곳 여수는 오랜 시간 민원으로 공사의 발이 묶여 있었는데 지난 11월 말 극적인 협의 후 정해진 공정을 따라 나날이 건물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12월 초부터 시작된 골조공사가 2월말 골조공정이 끝나고 곧 외부 적벽돌 조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큰 안전사고 없이 골조공사의 여러 과정들을 이끌어 오셨고 매 순간 필요한 인력과 필요한 물질들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지난주엔 4층에 철골 트러스가 조립되었고 곧 지붕을 덮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약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공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히실 줄 믿습니다.
교회 건축을 시작할 때 우리에게 주신 약속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는 창세기 22장 8절 말씀처럼 남은 일정들 속에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실 것에 소망이 됩니다.
계속되는 건축 공사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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