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외국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재정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IYF가 초청받아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이주자 등의 재한외국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청융화 주한중국대사 등 각 부서 장관들과 각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행사에 김경한 법무부 장관의 개회자, 유공자 포상, 합창 공연들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가 끝난 뒤 IYF 학생들은 각국 대사와 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IYF와 2009 Culture를 소개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추규호 출입국 외국인 정책 본부장은 학생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세계 각국에서 봉사하고 돌아온 학생들의 활약상에 놀라워했다.
또한 한국으로 해외봉사를 온 뻐(태국)와 카를로스(멕시코)의 이야기는 ‘아리랑’등의 TV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IYF 학생들이 가진 마음의 이야기는 세상의 누구를 만나든지 빛을 발한다. 전 세계가 점점 다변화, 다문화화 되어가는 흐름 속에 IYF가 세계인들의 마음을 연합하고 갈등을 해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9.5.20 노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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