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전도집회 마지막날
대구 대전도집회 마지막날
  • 장현순
  • 승인 2009.05.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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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마지막 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동이 밀려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저는 버스광고를 보고 집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너무 좋아서 이웃집 아는 분에게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는데 너무 좋다며 얘기를 하니까 이단이니까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죄를 씻어 달라고 백일기도를 하던 중이었는데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고 마음에서 너무 갈등이 되는 거예요. '말씀은 너무 좋은데...' 갈등을 하다가 집회를 하는 교회에 전화를 해서 박옥수 목사님에 대해서 물어보고 나서야 '그래~ 세계적으로 말씀을 전하신다면 뭔가 다르겠구나!' 하고 다시 말씀을 들으러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어제는 새벽기도를 가서 죄를 용서해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 했는데, 오늘은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죄를 다 씻어 놓으신 예수님이 감사해서 눈물이 났어요. 예수님이 세상 죄를 다 가져가신 것이 너무 분명한데, 오늘 다시 말씀을 들으니까 너무 감사해요.” (정인자 여-54, 두류동) 얼마 전 허리를 다쳤어요. 운동 삼아 와룡산을 다니곤 합니다. 그곳에서 집회소식을 전하는 분을 만났어요. 저는 교회를 다녔는데 사업상 만나는 몇몇 장로님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나니까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 실망이 되고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성당을 다니게 되었는데 성당교리는 마리아를 하늘 황후라고 하데요. 이상해서 마리아는 예수님의 동생들도 낳고 이 세상에서 살았는데 어떻게 하늘 황후가 될 수 있나요? 하는 질문에 "요즘 개신교 사람들이 천주교회에 잠입해서 천주 교리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는 대답을 해 주더라고요. 그렇게 성당에도 나갈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집회소식을 들으면서도 '별거 있겠나?' 하는 마음으로 집회를 참석했어요. 그런데 목사님의 말씀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처음에 의인이라는 말씀이 충격이 되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의인이 되어 있더라고요. 말씀을 들을수록 ‘하나님을 믿는 게 이런 거구나!' 이런 말씀을 처음 들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해요. (김우기 남-60, 중리동) 상리동에 있는 기쁜소식 대구교회는 와룡산자락에 위치하고 산을 병풍삼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고 말씀 앞에 마음을 열게 되었다. 특히 교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구원받는 것을 볼 때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 말씀 중에서)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모자랐어요.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했을 때 하인들이 돌 항아리에 물을 부었어요. 예수님이 포도주니까 떠다주라고 하셨어요. 하인들은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이건 물인데...’ 하인들의 생각이었어요. “하나님의 능력에 잡힌 예수님! 저분의 생각은 내 생각보다 높으니까 저 분의 말씀이 옳을 거야” 하고 떠다 주니까 포도주라는 거죠. 성경에서 보면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 속에 하나님이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 그 병자보고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말씀하셨어요. 그 병자는 ‘말도 안돼! 내가 어떻게 걸을 수가 있어? 난 못해. 걸어 봐도 안 되는데, 그렇지만 예수님 그 분은 나보다 훌륭하니까, 내가 볼 땐 못 걷지만 그분이 걸으라고 하니까 걸어볼까?’ 하고 벌떡 일어나니까 예수님이 힘을 주셔서 걸어 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신부이고 예수님이 신랑인데, 내가 예수님보다 옳다고 내 생각 따라 하니까 예수님과 하나가 안 됩니다. 내 마음이 악하고 추한 걸 느끼면 아. ‘내 생각 따라서 안 되겠구나. 예수님 마음 받아야 겠구나.‘ 그런 마음이 들면 믿음이 성장해요. 성경은 우리에게 뭐라고 말합니까.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는 분명 죄 지어 죄인인데 성경은 뭐라고 합니까? 하인들이 볼 때는 물인데 예수님은 뭐라고 하십니까? 38년 된 병자가 자기를 볼 때는 걸을 수 없는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내가 아무리 옳아도 ‘혹시 내가 틀릴지도 몰라’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최고의 인격자인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옳아도 하나님만큼 옳겠는가?’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대구에서 가진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를 이어 부산에서 계속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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