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을 향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광주시민들을 향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 송동현
  • 승인 2010.12.21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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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2월 2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드디어 막이 올랐다.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는 어느 때보다 새로운 분들이 많이 참석해 아름다운 음악속에서 한해를 마감하고 뒤돌아보는 행복속에 젖었다.

클래식과 오페라의 감동, 그리고 뮤지컬의 익살과 재미를 한 자리서 모두 맛볼 수 있는 감동의 종합선물세트!! 이것이 바로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1막에서는 O Tannenbaum, 징글 벨, 북 치는 소년,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들로 관객들에게 성탄을 맞이하는 기쁨과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진 2막에서 그라시아스는 관객들을 예수님이 탄생하신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 땅으로 안내했다. 애굽의 압제하에 허덕이며 구원자되신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지만 정작 요셉과 마리아가 나타났을 때 등을 돌리고 외면해버린 2천년전 유대 베들레헴 사람들, 새벽 부터 밤 늦게 까지 예수님을 부르짖고 구하지만 정작 복음되신 예수님과 만났을 때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들을려고 조차 하지 않는 지금의 우리들의 모습과 그들의 모습은 어찌도 그리 닮아 있는지.... 시대적 현장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여러 특수효과로 인해 우리는 실제로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요셉을 배척하고 있는 우리의 자화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10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새롭게 거듭난 3막과 한복을 입고 관객과 한 마음이 되었던 4막!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었을 때 마음이 흐르고 행복하게 된다는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예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5막에서 박옥수 목사는 TV소리가 크면 리모컨으로 소리를 조절하듯 마음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 부부가 마음을 닫고 , 가족이 마음을 닫고 사는데, 2011년에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다 보면 서로에게 마음이 흐르게 되고 마음이 흐르면 너무 평안하고 행복해진다는 메세지를 통해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 가정의 붕괴 또한 마음만 열면 치유될 수 있다는 간단 명료한 가정 회복의 길을 제시했다.

새롭게 참석한 많은 분들의 마음 마음속에 예수그리스도가 가 탄생되어지는 2000년의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가실 하나님! 그 분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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