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멕시코 세계대회 준비를 위한 담당자 워크숍
<멕시코>멕시코 세계대회 준비를 위한 담당자 워크숍
  • 조상오
  • 승인 2011.05.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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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지난해 멕시코 웓드캠프가 열렸던 멕시코주의 주청사 소재지 똘루까시에서 멕시코 사역자, 단기선교사, 캠프 당담자, 약 30명 정도가 모여서 2011년 멕시코 세계대회를 위한 담당자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새벽과 저녁으로 신재훈 목사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일할때의 향기와 우리가 일할때의 냄새, 이번 세계대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그 앞에 은혜입을수 있는 마음을 들으면서 마음을 비우고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오후로는 세계대회를 준비해서 외부 관계자들을 만난다거나,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워크숍과 아카데미를 가질 수 있는 곳을 시찰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 저희는 세계대회 봉사자 워크샵 장소를 찾기 위한 메트로뽈리따노 공원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은 똘루카 교회의 살바도르전도사가 어느날 우연히 신문광고를 보고 찾아가게 된 공원이었습니다. 그 공원은 넓고 그 안에 미니 축구장, 마라톤 트랙, 축구경기장, 농구장, 작은 호수등이 있었습니다.

또, 그 곳엔 한 200~250명정도 수용할수 있는 넓은 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공연하기에 적당한 무대도 있었고, 그랜드 피아노도 한대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위치적으로 이 공원은 똘루까의 많은 젊은학생들이 잘 아는 곳이고 교통이 용이해 찾아오기에도 쉽고, 더구나 정부에서 청소년을 위해 지은 공원으로써,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위해 쓰려고 하는 곳인데, 책임자가 저희 IYF의 설립취지와 세계대회 등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의 설명을 듣더니 자기들의 취지와 맞는다면서, 그곳을 우리에게 무료로 빌려줄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막 지어져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소와 저희가 쓰기에 너무 적당한 위치와 공간, 그리고 관계자의 마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이 멕시코 세계대회를 예비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셋쨋날 오전에는 똘루까시에서 한 시간 거리의 텍스깔띠뜰란시의 시장님 초대로 그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아르헨티나 대회를 참석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오신 아벨씨가 시장 기술 비서관으로 있는 도시입니다.  그 아벨씨의 소개로 저희는 그 도시의 하비에르 루하노 우에르따 시장님과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전부터 청소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계셨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시간이 많이 남지만 특별히 할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워 했었는데, 저희 IYF의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대회나 IYF정신을 들으시고는 너무 좋아하시고, 저희를 도와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또, 저희에게 관광가이드도 하시고, 약 30명에 이르는 적지 않은 저희들에게 청년들이라 배고프지 않냐하시면서 시장에 초대해 따꼬(TACO)까지 사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에 소재한 몇몇 홀을 보여주시면서 무상으로 대여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도시관할에 있는 숲속의 캠핑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곳은 넓은 호수와 울창한 소나무들과 호수, 그리고 한5~6명이 잠잘수 있는 집들이 한 25여채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 또한 저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 장소를 보면서, 저희는 세계대회가 끝나고 그 시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굿뉴스코 워크샵이나 멕시코 수양회를 하기에 좋은 장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엔 좋은 식당에 초대해주셔서 식사까지 대접해주셨습니다. 시장님과 사모님이 저희 옆에서 같이 식사하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시장님과 사모님이 가식 없이 저희를 향하여 문을 활짝 여시는 것을 보며 다만 이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와 조인을 맺기로 했고, 100명의 시가 선별한 학생에게 50%의 회비만 받고 세계대회 참석할수 있는 혜택과 그중에 우수한 대 부분의 학생은 GOONEW CORPS 단기 선교사로 파송할수 있도록 혜탣을 주겠다고 제시 했는데 너무 기뻐하시고 담당자를 붙여주셨습니다.

 

또, 저녁에는 멕시코 주 보건부 노조 총 책임자가 동행하는 일행들과 저희를 찾아오셨습니다. 이분들은 멕시코주내의 73개시의 보건 노조를 관할하는 분인데, 멕시코에선 특히 노조가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IYF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보영상도 보시고 똘루까의 살바도르 전도사의 설명을 들으셨는데, 특히 단기들이 스페인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어떻게 단기선교사를 오게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공부를 한거냐고 물으시고는 3개월이라는 애기를 들으시고는 굉장히 놀라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IYF취지를 설명하고, 밤 12시가 다 되도록, 같이 음식도 나누고, 라이쳐스 댄스도 보시고, 질의응답도 하고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멕시코 73개 시에 자기 관활지역에 세계대회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여러모로 협조 하시기로 하시고 가셨습니다.


2박 3일의 짦은 기간이었지만, 장소들을 예비하신 하나님과 돕는 사람들을 붙여주시는 하나님을 볼 때 너무나 감사했고, 지난 세계대회를 통해 멕시코가 참 많은 복을 입었는데, 이번에도 세계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구원을 받고 변화를 입을 것을 생각할 때 참 소망스럽습니다.

6월달부터 멕시코는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모집과 워크숍을 가집니다.

형제,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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