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심 모으는 ‘월드캠프 청소년 페스티벌’
(광주) 관심 모으는 ‘월드캠프 청소년 페스티벌’
  • 송동현
  • 승인 2011.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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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세계 40개국 3천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하는 대규모 청소년 축제가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2011 IYF 월드캠프 기념 청소년 페스티벌’에는 각국 대학생들과 아프리카 지역 13개국 청소년부 장·차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광주 청소년 페스티벌에서는 세계 대학생들이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세계 각국에서 일정기간 봉사활동을 마친 대학생들이 호스트가 돼 해당 국가 학생들을 맞아들이는 한편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킬 프로그램이 많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국 대학생 및 청소년 정책 결정에 권한을 지닌 아프리카 지역 청소년부 장·차관들이 참석해 오는 2015년 하계U대회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참석 예정 인사들은 케냐의 오투마 폴 뇽게사 장관을 비롯,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보카사 장 세르지 장관, 잠비아의 먼디아 다라메 차관 등이다.

국제청소년연합은 국제문화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 선도 교육단체다. 도기원 회장이 10년 전 설립한 단체로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60여개 국에 파견하고 있다. 1년 동안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돌아온 대학생들은 ‘세계문화체험박람회’등 갖가지 행사를 통해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를 세계의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광주는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예술의 도시로’, 또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인권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세계인들에게는 생소한 도시다. 광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민들의 삶을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미래의 협력자로 삼을 수 있는 기회다.

광주월드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도 문화공연을 펼친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태권도·언어클래스 등 아카데미 강좌와 마인드 강연, 단축마라톤, 미니올림픽,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등에도 참여한다. 2일 오후 7시30분에는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IYF아티스트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각국 대학생들이 벌이는 문화의 향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이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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