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GNC 워크숍
[부룬디] GNC 워크숍
  • 장은영
  • 승인 2011.10.04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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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룬디에서 2011 GNC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GNC 지원자중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번 2011 부룬디 월드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연결된 학생들이였습니다. 이들은 월드캠프 때에 복음의 행복을 느낀 후 IYF 활동과 자신의 마음을 흔든 복음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으로 찹석 했다고 했습니다.

9월24~25일 이틀간 진행된 워크샵은 첫째 날에 라이쳐스 댄스, 단기 선교사의 간증과 아카데미, 미니컬쳐, 선교사님 말씀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신나는 라이쳐스 댄스가 시작을 알리자 학생들의 낯설은 표정에 웃음이 퍼졌습니다.

간증 시간에는 작년에 걸쳐 올해 재 단기를 온 심지영 단기 선교사가 자신이 왜 다시 부룬디를 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마음과 하나님이 어떻게 일 하셨는지를 간증했습니다.

“저는 부룬디에서 살았던 행복을 잊을 수가 없어서 재 딘기를 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해외 인턴쉽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게 되었는데 제 마음에서는 부룬디에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지만 제 학점으로는 절대 올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나님이 이 곳에 보내주셨고 지금 이렇게 부룬디에서 복음의 일을 하고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저 자신을 위해 살았던 행복은 잠깐이였지만 부룬디에서 저 자신을 벗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았던 삶이 진짜 행복이었습니다.‘

심지영 단기 선교사의 간증을 듣고 한 학생은 항상 혼자였던 자신의 삶은 외로움 뿐이었는데 GNC를 통해 느끼게 될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며 자신 깊숙한 곳의 마음을 표현 하기도 했습니다.




복음반, 영어, 중국어, 태권도, 댄스클래스로 구성된 아카데미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가르친다는 부담감 보다는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이끌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태권도 클래스 입니다.



댄스 클래스 때 자유롭게 배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중국어는 아프리카에서는 배우기 힘든 언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워크샵 둘째 날에는 미니 컬쳐와 퀴즈 쇼, 선교사님 말씀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의 대륙의 나라별 문화와 IYF 센터를 가지고 있는 나라를 학생들에게 설명 해주며 세계 각국에 있는 IYF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때에 10기 부룬디 굿뉴스코 단원들이 한복과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설명하자 한층 모두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OX 퀴즈쇼를 통해서 아프리카와 세계 나라들에 대한 퀴즈를 풀며 우승자에게 간단한 상품을 증정했습니다.

모대곤 선교사님은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을 성경을 통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을 높이는 것을 좋아 하지만 우리 마음에서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나 자신을 조금이라도 높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 하실 수 없습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우리가 마음을 낮출 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사람의 말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높다고 생각 할 때에는 그 어떤 마음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자신에게서 벗어나 타인을 위해 사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한 정죄와 사망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으셨다는 복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아직 프로 보다는 아마추어에 가까운 단기선교사들이 직접 준비한 컬쳐, 사회, 간증은 많이 부족했지만 마치 프로처럼 잘 하건 아마추어처럼 서투르건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준비했건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지금 쓰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에서 부룬디 교회와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에 일 하시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 정리 : 이상윤 / 사진 :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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