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학을 즐겁게! 학원, 과외보다 알찬 아카데미 시간
[부산] 방학을 즐겁게! 학원, 과외보다 알찬 아카데미 시간
  • 이소영
  • 승인 2012.08.0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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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부산 학생캠프 둘째날.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아도 무더위를 까맣게 잊게 만드는 즐거운 아카데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학생 캠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아카데미.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스페인어 클럽은 인기 만점! 특히 이번 캠프에 많은 페루 사람들이 참석하여 그 친구들과 직접 스페인어로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즐겁습니다.


“평소에는 스페인어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데, 어제 남미 사람들이 준비한 개막식을 보면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어려워도 따라하니까 재미있어요” -(백수림/누가10반/울산)


학교에서 매일 반복하는 암기 위주의 영어는 가라! 이곳에서는 직접 영어로 친구와 대화하고, 영어로 게임을 하면서 실전에서의 영어 사용의 두려움을 말끔히 물리쳐 줍니다.

 

나도 전문가처럼 저런 공예품을 만들 수 있을까? 평소에 구경만 했던 작품들이 나의 것으로! 종합아트반, 십자수반, 펜글씨반, 클레이, 종이모형, 비즈반은 여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남학생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번도 내 손으로 바느질을 해본 적 없는데, 처음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어 봐요. 어렵지만 나중에 완성품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 볼거에요”-(문병현/마태3반/진주)







가만히 앉아 있으면 더 더운법! 이열치열의 더위 극복법을 선택한 학생들은 댄스반, 농구반, 탁구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또한 독서반, 바둑/장기반, 영화감상반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 외에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집에 있으면 TV나 인터넷만 들여다 보고 있을텐데 여기 와서 이렇게 신기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무언가를 배우고 가는 것 같아 좋아요.”-(최용훈/누가1반/하양)


학생들은 답답한 학교에서 벗어나 참석한 학생캠프에서 아침, 저녁으로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워나가고,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몸과 지성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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